[1월 4주] 이주의 홀릭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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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주에 끝나는 신세계 미디어 파사드 보러 명동갔는데 따뜻한 국물에 자극적이지 않고 밀가루 없는 음식이 먹고 싶어서 고민하다가 노포에 유명하다...

  이번 주에 끝나는 신세계 미디어 파사드 보러 명동갔는데 따뜻한 국물에 자극적이지 않고 밀가루 없는 음식이 먹고 싶어서 고민하다가 노포에 유명하다는 미성옥을 방문! 미로같이 생긴 곳에 위치해있어 읭? 여기에 가게가 있다고?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끝까지 들어가면 미성옥이 위치해있다. 매장 입구에 2022망고플레이트 맛집 스티커가 부착되어있었고 생각보다 젊은 분들도 많았다! 설렁탕 보통을 주문했는데 국물 한 술 떠 먹으니 몸이 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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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성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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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먹고나면 생각나서 또 가고싶은 돈가스 맛집, 돈까스전원 ] 전통 일본식 돈가스 맛집이 생각나는 따뜻한 분위기에요. 오픈형주방으로 7명정도 앉...

  [ 먹고나면 생각나서 또 가고싶은 돈가스 맛집, 돈까스전원 ] 전통 일본식 돈가스 맛집이 생각나는 따뜻한 분위기에요. 오픈형주방으로 7명정도 앉을 수 있는 바테이블이 있답니다. 홀이 좁다보니 항상 대기가 많아요. 수량을 정해서 판매하셔서 저번에 한번 갔을땐 못 먹었는데 이번엔 성공했어요! 테이블링 어플로 예약도 받고 있더라구요! 미리 예약하고 가시길 추천드려요:) • 안심돈까스정식 12000원 안심돈까스는 수량이 적은데, 남아있으면 꼭 주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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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돈까스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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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덕후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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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무너무 가고싶었던 곳인데, 지인중에 예약천재가 있어서 운좋게 다녀왔다. 요즘 생면으로 만드는 파스타바가 유행이긴 하지만, 방문 전엔 뭐가 그렇...

  너무너무 가고싶었던 곳인데, 지인중에 예약천재가 있어서 운좋게 다녀왔다. 요즘 생면으로 만드는 파스타바가 유행이긴 하지만, 방문 전엔 뭐가 그렇게 맛있어서 난리인건가 다소 유난스러운 fad 정도로 생각했었다. 두번째 방문하는 지인 영향으로, 기대도 어느 정도 있긴 했었지만, 기대했던 것보다 정말 맛있게 먹었다. 일단 "생면" 자체가 너무 맛있는데다, 정말 잘 삶아낸 느낌이어서, 면이 맛있다는 생각이 가장 많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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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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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 이미 맥주 3잔 먹고 방문이라 알딸딸 했지만 그 때 느낀 심정만은 메모장에 잘 메모되어 있더라. ‘이 안은 침묵 속의 독서열기로 가득하며 ...

  0. 이미 맥주 3잔 먹고 방문이라 알딸딸 했지만 그 때 느낀 심정만은 메모장에 잘 메모되어 있더라. ‘이 안은 침묵 속의 독서열기로 가득하며 여유롭게 술 한잔 하며 책장을 넘기는 사람들 뿐이다. 하지만 잊지 말라. 이들은 모두 오픈 시간 맞춰 부리나케 걸어 온 사람들 뿐이고 리얼로 여유롭게 걸어온 사람들은 들어오지 못했다는 것을..’ 1. 읽을 책을 가져가긴 했는데 주인장이 쓴 책이 디피되어 있고 무료로 읽기 가능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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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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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희동 올 때 중식 땡기면 늘 가는 걸리부. 매번 간짜장, 짬뽕, 고기튀김 정도만 시키는데 이번에는 오향장육을 시켜 먹어봤다. 내어준 보이차를 ...

  연희동 올 때 중식 땡기면 늘 가는 걸리부. 매번 간짜장, 짬뽕, 고기튀김 정도만 시키는데 이번에는 오향장육을 시켜 먹어봤다. 내어준 보이차를 마시다보니 나오는 땅콩과 자차이. 여기 땅콩도 짜지 않고 자차이 신선하고 좋음. 일단 여기 면이 참 맛있다. 질깃하지 않고 쫄깃하고 신기하게 국물에 오래 놔둬도 늦게 불어서 좋음. 짬뽕은 국물이 감칠맛이 진한데 텁텁하지 않음. 채소가 많이 들어가서 그런건지 짬뽕이라기보단 진하고 시원한 탕 같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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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폐점된 식당입니다

• 넷플릭스 타코연대기에서 보던 감성이다. 무심한 테이블 배치나 한국인보다 외국인 손님이 더 많은 점에서 멕시코에서 길거리 음식 즐기는 기분을 제대...

  넷플릭스 타코연대기에서 보던 감성이다. 무심한 테이블 배치나 한국인보다 외국인 손님이 더 많은 점에서 멕시코에서 길거리 음식 즐기는 기분을 제대로 낼 수 있다. 테이블이 다 차서 스탠딩석에서 먹었는데 나름대로 더 감성 있었다. 목살, 머릿고기, 초리조 세가지 재료를 타코나 퀘사디아로 즐길 수 있다. 목살과 머릿고기 타코를 먼저 먹고 너무 맛있어서 초리조 퀘사디아를 추가로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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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케리아 스탠 (휴업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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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곳이~? 노르딕 퀴진 이라고 하는데, 신선한 재료들도 보였고 신선한 요리법에 재미난 연출이 무척 매력적이었던 곳. 캐쥬얼한 분위기 속에서도...

  이런 곳이~? 노르딕 퀴진 이라고 하는데, 신선한 재료들도 보였고 신선한 요리법에 재미난 연출이 무척 매력적이었던 곳. 캐쥬얼한 분위기 속에서도 넘 친절한 응대와 설명에 한껏 기분이 좋아졌던 곳. 1. Kalles & Soft eggs 2. Cheese & Grain 3. Apple & Kohlrabi 이렇게 3가지 메뉴를 시켰다. 칼레스 앤 소프트 에그는, 스웨덴식 명란이라는 멘인데 칼레스라는 하얀 스웨덴식 캐비어가 올라간 메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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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3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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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본적도 갈일도 없는 신설동 오로지 돈까스 하나만 보고 갔다ㅋㅋㅋ 예전엔 브레이크타임갖고 저녁까지 했던 것 같은데 이젠 아예 점심장사만 한다 그...

  가본적도 갈일도 없는 신설동 오로지 돈까스 하나만 보고 갔다ㅋㅋㅋ 예전엔 브레이크타임갖고 저녁까지 했던 것 같은데 이젠 아예 점심장사만 한다 그래서 두시에 부랴부랴입장해 주문했다 로스와 히레 하나씩 주문해서 친구와 반반 노나먹음 일단 로스는 아주 두툼하고 근데 또 부드럽다! 비계부분이 크게 돋보이지않아 맘에 들었고, 지금껏 먹어봤던 카츠집들 중 가장 로스가 부드러운 곳인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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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돈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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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이 추워지니 국밥이 자주 당기게된다. 추운 날씨를 뚫고 식당에 들어가서 뜨끈한 국물을 입 안에 넣으면 갈증이 날 때 물을 들이키는 것처럼 강한...

  날이 추워지니 국밥이 자주 당기게된다. 추운 날씨를 뚫고 식당에 들어가서 뜨끈한 국물을 입 안에 넣으면 갈증이 날 때 물을 들이키는 것처럼 강한 만족감을 가지게 된다. 영등포는 공업사가 많고 오래된 동네여서 그런지 오래된 역사가 긴 식당들이 많다. 곰탕집들도 유명하지만 해동집이나 호박집처럼 순대국이 유명한 곳들도 은근 있다. 여긴 대림이라 다른 영등포 지역과 거리가 있긴 하지만 이곳에도 수십년째 이어온 순대국밥집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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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거리먼지막순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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