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밤리단길 맛집 7곳
밤리단길 먹코스 추천!
일산의 핫플은 밤리단길에 있다! 오늘은 밤리단길 맛집을 소개할게요.
계단라멘

밤리단길에 위치한 일산 대표 라멘집 '계단라멘 일산 본점'입니다. 돼지뼈와 닭을 이용해 14시간 이상 직접 정성스럽게 끓여낸 돈코츠라멘 전문으로 기본 '계단라멘'과 막창튀김이 들어간 '모츠라멘' 두 가지 중에 선택할 수 있고, 국물의 진함, 면 삶기 정도도 취향에 맞게 주문할 수 있어요.
계단라멘은 일본 현지의 강렬하고 진하고 짠맛보다는 오히려 마일드하고 한국스럽게 풀어낸 라멘인데요. 모츠라멘은 여기에 막창튀김이 들어가 겉바속촉의 식감까지 더해져 더 맛있어요.

<망고플레이트 'WiSEY'님의 리뷰 중!>
계단라멘 - 닭과 돼지 육수를 섞어 사용한다고 써 있어서 그런지 국물이 참 깔끔하다. 닭곰탕에 면 말아 먹는 느낌. 맛은 있는데 본인의 취향은 돈코츠 특유의 쿰쿰한 맛을 상당히 좋아하는데 아쉽게도 그런 부분은 약했다. 본인 같은 해당 맛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약간 맛이 약하다고 느낄 수도 있을 듯.
차슈가 정말 맛있다. 비계 특유의 기름진 맛이 아주 진해서 좋았고, 국물이 또 약간 연해서 같이 먹으니까 딱 맞는 느낌. 계란은 괜찮았지만 반 잘라져서 나오는게 아니라면 개인적으로 조금만 덜 익혔다면 더 좋았을 뻔 했다. 약간 뻑뻑했다.
약간씩 아쉬운 부분들이 있었지만, 충분히 많은 사람들이 무난하고 맛있게 즐길 만하다고 생각되어서 맛있다 찍는다.
더고양식당

데이트, 소개팅 장소로 추천하는 이탈리안 맛집 '고양식당'입니다. 이태원 경리단길에서 5년 그리고 일산에서 키즈카페형 이탈리안 레스토랑을 4년차 운영하다 밤리단길에 오픈한 것이라고 하는데요.
이탈리안 카푸토 피자 전용 밀가루를 사용하여 프랜차이즈식 피자가 아닌 전통 나폴리 피자의 맛을 재현했어요. 그렇기 때문에 피자는 꼭 추천! 펜넬향이 일품인 살시차 소세시, 크리미한 부라타, 바질, 재료의 조합이 조화로운 피자 '살시차 에 부라타'와 고양식당 수제 잠봉과 피스타치오를 올린 고소한 크림 리조또를 곁들여보세요.

<망고플레이트 '냠냐룽'님의 리뷰 중!>
여기 잠봉피스타치오리조또 환상입니다... 풍산역쪽 데이트왔다가 정말 즉흥적으로 들어온 고양식당! 인테리어도 깔끔해서 첫인상부터 맘에 들었는데요, 피스타치오크림리조또는 피스타치오의 향과 약간의 감칠맛이 입안을 휘감고, 정말 기본기 탄탄한 크림리조또의 풍미가 파도처럼 밀려오더라구요.. 식감 사이사이에 잠봉과 통후추의 감칠맛이 팡팡 터지는것도 정말 재밌었어요! 불고기피자도 꽤 맛있었습니다... 불맛 가득한 바싹불고기를 올려주셨는데, 이탈리아피자랑 어우러지니까 이게 또 별미네요.. 재방문 의사 충만합니다! 참고로 저희는 불고기피자에 부라타치즈를 추가했어요! 치즈 좋아하신다면 무조건 추천ㅎㅎ
미루꾸커피

밤리단길에서 핫한 카페 중 하나인 '미루꾸커피' 입니다. 플랫슈패너, 플랫모카, 플랫너티, 플랫바닐라 등 플랫시리즈 커피가 시그니처이고,
바스크치즈케익과 르뱅쿠키 디저트가 인기예요.
바닐라 아이스크림과의 조화가 좋은 플랫바닐라와 크림이 일품인 플랫슈패너를 꼭 추천해요. 진한 플랫화이트 위에 달콤한 생크림의 조화는 누구나의 취향을 저격할 거예요.

<망고플레이트 'SJR'님의 리뷰 중!>
얼음, 우유, 크림, 에스프레소로 이런 맛을 낼 수 있다는 게 늘 놀라워요! 막 내린 따뜻한 에스프레소와 차가운 크림+우유가 만났는데도 굉장히 조화로워요! 딱 마시면 아...이거다....!! 크림자체도 다른 곳에 비해 많이 달지 않고 커피도 맛있는 원두를 사용하셔서 진짜진짜 맛있어요!
일산칼국수

일산을 대표하는 맛집, 전국구 칼국수 맛집 '일산칼국수'입니다. 닭칼국수 하나로 줄을 서게 만드는 곳이에요. 밤리단길에 일산 본점이 있답니다.
바지락+닭 육수 베이스로 만든 이곳의 칼국수는 국물이 걸쭉하고 아주 진해 입에 착착 감겨요. 담백하고 양도 많고 가격도 합리적이에요. 회전율이 좋으니 대기 시간이 생각보다도 길지 않을 거예요.

<망고플레이트 '르웬'님의 리뷰 중!>
엄청난 웨이팅의 닭칼국수 찐찐맛집!
은근 고양시쪽에 맛집이 많은 것 같은데 그 중에서도 이곳이 탑중의 탑이라는 추천의 말을 듣고 방문한 곳! 수타면같이 쫄깃한 면과 찐한 육수덕분에 보양식을 먹는 기분이 들었고 남은 밥까지 말아서 국물하나없이 뚝딱했다. 겉절이 김치도 제대로 감칠맛나는 양념으로 버무려져서 남은 김치를 또 먹을만큼 무척 맛있었다. 일산 탑! 맛집으로 진짜 인정!!!
진저앤트리클

진정한 유럽식 캐주얼 다이닝을 즐길 수 있는 영국식 브런치 맛집 '진저앤트리클'입니다. 캔에서 나온 음식들은 지양하고, 대부분의 음식을 직접 만든다고 해요. 천연 돈장 케이싱을 사용한 소세지, 베이컨, 블랙 푸딩, 풀드 포크, 파스타 소스, 과일 청, 잼, 파이 등을 만들고 모두 색소, 인공 향료 및 보존제, 감미료가 들어가지 않는다고!
홈메이드 소세지, 영국식 백 베이컨, 계란후라이, 버섯, 토마토, 베이크드 빈즈, 토스트로 구성된 푸짐한 '풀 잉글리쉬'를 꼭 추천해요.
<망고플레이트 '혀니이'님의 리뷰 중!>
영국인 사장님이 운영하는 영국식 브런치, 진저앤트리클!
비오는 개천절에 방문해 더욱 영국같았어요! 오픈과 동시에 거의 만석이고, 외국인 손님들도 많았습니다.
1인 1메뉴 규정으로, 풀 잉글리쉬와 스테이크 & 에일 파이, 브루스게타 카네, 라자냐 주문했고 옥스포드 스무디 마셨습니다.
빵을 제외한 거의 대부분의 음식을 직접 만들어 낸다고 합니다. 풀 잉글리쉬는 그 정성을 올곧이 느낄 수 있는 메뉴였어요. 소시지부터 베이컨, 블랙푸딩부터 소스와 잼까지. 짜고 자극적이기보단 재료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고소한 맛의 블랙푸딩은 기대만큼 맛있었고, 달걀 밑에 숨겨진 홈메이드 베이크드 빈과 매쉬포테이토도 담백해 좋았어요. 다만 빵이 살짝 푸석해 아쉽.
스테이크 앤 에일 파이가 이 날의 베스트 디쉬!
영국의 유명 요리답게, 영국의 식재료인 소고기와 진한 에일맥주를 넣어 속을 만듭니다. 직접 만든 페이스트리에 구워 그레이비와 감자튀김을 함께 내었어요. 바삭한 파이지 속 알차고 따뜻한 고기와 야채들, 쥬씨한 그레이비..... 감자튀김마저 바삭하고 맛있네요.
춘천명동1번지닭갈비

일산 주민들의 찐픽이라는 '춘천명동1번지닭갈비'입니다. 2002년에 오픈해 20년 넘게 자리를 지키고 있는 터줏대감 맛집인데요. 춘천에서 직송되는 냉장 닭다리살로 물과 기름을 넣어 볶는 것이 아닌 양배추즙으로만 볶아 더 담백하고 매콤한 맛을 느낄 수 있다고 해요.
우동 사리는 일반 우동면이 아닌 춘천식 찰기 없는 우동이라 닭갈비 양념이 쏙쏙 잘 배 추천하는 사리 메뉴입니다. 여러명이 방문했다면 볶음밥까지도 주문해 코스로 완벽하게 즐겨보세요!

<망고플레이트 'VERYGOOD㋛'님의 리뷰 중!>
일산에 오래 살았기에 ‘닭갈비’ 하면 생각나는 집. 이사를 갔지만 그래도 가족들끼리 1년에 4번 정도는 찾는 탓에 사장님 얼굴도 이제 익숙해졌다ㅋㅋ
양이 옛날보다 살짝 줄어든 거 같기는 하지만 마법의 양념장은 그대로이다. 몇 마디 대화 나눠보면 알겠지만 사장님도 여기에 자부심을 크게 느끼시는 듯 하다ㅋㅋ tmi로 새롭게 알게 된 사실인데 사장님도 춘천 사람! 여튼 역시 맛있었다ㅎㅎ
히히히
일산의 자랑! 에그타르트 전문점 '히히히'입니다. 파이 결이 살아 있는 패스츄리 스타일의 달달한 포르투갈식 에그타르트와 일반 파이지에 부드럽고 담백한 홍콩식 에그타르트 둘 다 맛볼 수 있는 곳이에요.
녹진한 에그크림은 입에 넣자마자 웃게 되는 맛! 특히 포르투갈은 달달한 맛이 좋아서 밥 먹고 후식으로 먹기 딱 좋아요!

<망고플레이트 '연건동맛동산'님의 리뷰 중!>
"식어도 정말 맛있는 에그타르트"
오픈런을 했기에 다행히 타르트가 넉넉했지만 인스타를 보니 오후 중에 당일 준비된 타르트가 모두 판매되는 것 같았다. 처음에는 "아니 그렇게 인기가 좋다고?" 의문형이 방문 후에는 "그럴 법 하네"로 바뀌는 매직. 사장님도 무지 친절하시고 단품으로 구매하면 하나하나 포장지로 정성껏 감싸주신다. 하여간 진짜 맛있다.. 동네였으면 매일 갔을듯. 포르투갈 사람들도 엄지 척 할 맛이었다 ㅠ
밤리단길 먹코스 완성! 식사부터 디저트까지 챙겨드세요 :)
스토리 속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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