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음식 맛집 6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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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서 태국 여행 가실 분?

MangoPlate @프로직장인

나혼자산다 팜유 회장님 전현무가랭쌥을 만들어 먹으며 더욱 핫해진 곳! 압구정 로데오에 위치한 태국 음식점 '까폼'입니다. 줄 서서 먹는 맛집으로 유명한 이곳은 최근 풍자 
또간집에도 출연하고, 많은 연예인들이 다녀간 곳이기도 한데요.

태국식 등뼈찜 '랭쌥'이 이곳의 대표 메뉴입니다. 돼지 등뼈를 쌓아서 고수와 고추육수를 얹은 요리예요. 소스가 잘 밴 살코기를 쏙쏙 발라서 먹으면 여기가 바로 태국! 랭쌥은 양이 매우매우 많으니 여러명이 방문했을 때 주문하는 것을 추천해요.

MangoPlate @Cat

<망고플레이트 'BECKHAM'님의 리뷰 중!>

랭쎕 주문 띠 직원분이 말씀하시길 양이 많고 남아도 포장이 안 된다고 하시네요. 양이 많아 봐야 얼마나 많을까 했는데 겁나 많긴 하네요. 엄청 뜨겁구요. 모닝글로리는 집에서 해먹는 것 보단 덜 짜서 좋았네요. 랭쎕은 상상했던 맛이었어요. 고수맛이 느껴져서 좋았구요. 고기가 완전 녹는 식감은 아니구요. 씹는 맛이 있어요. 개인적으로 그런 식감을 좋아해요. 나혼산에서 무쉐프가 랭쎕 만들어 먹기 전부터 알고는 있었는데 방송 이후로 더 유명해지긴 한 것 같네요. 여기저기 랭쎕을 많이들 시키시네요. 랭쎕은 3인이상 방문시 시키시는 게 나을 것 같아요. 저희도 그렇고 대부분 양이 많아서 남더라구요. 랭쎕을 맛본 거에 의의를 두고 싶네요.

MangoPlate @주아팍

앞서 소개한 까폼의 세컨드 브랜드 '레우레우'입니다. 태국현지에서 팔고있는 태국음식을 파는 곳이에요. 레우레우는 한국말로 빨리빨리란 뜻이라고!

대부분의 태국 음식점에 먹는 그런 메뉴들이 아니라 진짜 태국 현지식 메뉴들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서 태국 음식 마니아들에게 추천하는 곳이에요. 똠얌라면에 무끄럽,룩친무,라임,계란,오징어,새우가 올라간 '똠얌마마', 치앙마이 대표음식인 치킨커리 에그누들 '카오소이', 닭육수로 지은밥에 수비드한 닭과 튀긴닭이 올라간 '카오만까이킁'이 인기 메뉴입니다.

MangoPlate @주아팍

<망고플레이트 '준영'님의 리뷰 중!>

제가 좋아하는 까폼에서 오픈한 레우레우! 저는 둘이서 방문한거라 메뉴 세가지만 맛보았는데 먹어본 음식들 다 너무 만족스러웠어요. 그리고 메뉴 세 개 시켜서 5만원이면 압구정로데오에서 상당히 합리적인 느낌?! 똠얌마마는 그냥 똠양꿍 비슷한 탕일줄 알았는데 라면이 들어간 음식이었어요. 그래수 든든하기도 한데 원래도 해산물이 넉넉하게 들어가서 좋더라구요. 항정살 튀김도 너무 적당히 잘 익어 뻣뻣하지 않았고 이건 좀 술 안주 느낌이었어요. 그리고 치킨 라이스 같은 메뉴를 반반으로 주문했는데 밥이 너무 감칠맛 나게 잘 지어져서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또 와서 다른 메뉴 뿌수고 싶은 곳이에요.

MangoPlate @FuFaDue

도심 속 신비로운 공간으로의 태국 여행 '밀림'을 소개합니다. 창신동 언덕에 위치해 가는 길은 힘들지만 한 번 입장하면 태국의 신비로운 분위기와 멋진 뷰가 당신을 반길 거예요.

끝내주는 뷰에 끝내주는 태국 음식의 조합이라니! 신선한 새우와 함께 새콤, 달콤, 짭조름한 맛이 어우러지는 태국식 볶음 쌀국수 '쉬림프 팟타이'와 껍질째 먹을 수 있는 소프트 크랩과 라이스페이퍼 튀김을 부드러운 코코넛 옐로 커리와 함께 즐기는 '푸팟퐁커리'를 추천합니다.

MangoPlate @GABY

<망고플레이트 '꼭행복해야돼'님의 리뷰 중!>

푸팟퐁커리. 쉬림프 팟타이.

뷰도 이쁘고 음식도 너무 맛있고 사진을 계속 찍게 됨. 보통 세트메뉴 시키면 그 안에 음료는 바꿔주는데 콜라만 된다고 하고, 남은 음식도 포장 안된다고 하고 ㅋㅋㅋ 너무 제약이 많았음. 그럼에도 여기는 음식이 정말 너무 맛있었음. 수많은 한국의 태국 음식점에서 팟타이를 먹어봤지만 태국에서 먹었던 맛이 아니었는데, 여기는 현지와 완전 비슷했음. 다른 곳들은 어떤 소스를 쓰는지 약간 핫소스 느낌의 소스 톡 쏘는 맛이 나는 팟타이가 나오는데 여기는 딱 원하던 현지의 맛. 정말 맛있음 강추!

푸팟퐁커리도 너무 맛있었음. 저 바삭한 튀김이 쌀가루 튀김인가? 그랬는데, 조합 최고. 정말 맛있게 먹음. 가지튀김도 있었음. 가게를 찾아가는 길이 장난 아님ㅋㅋㅋ 각오하고 가야 할 듯. 가게 입구를 찾고 음식을 먹으러 갈 때까지도 길을 찾아야함ㅋㅋ

MangoPlate @주아팍

목동역 인근에 위치한 '반쌥'을 소개합니다. 주민들 사이에서 소문난 맛집으로 뭘 시켜도 맛있다는 믿음을 주는 곳이에요.

커다란 갈비가 들어가 비주얼부터 만족스러운 갈비 쌀국수, 달고 시고 매콤한 맛이 제대로 느껴지는 현지 맛 그대로인 똠양꿍을 추천합니다.

MangoPlate @Special U

<망고플레이트 '서울푸디'님의 리뷰 중!>

주기적으로 가는 반쌥. 이날은 우리집에 놀러온 친구와 함께 방문.

첫 방문한 친구를 위해 칠리 농어와 모듬 똠양 주문. 칠리 농어는 비주얼, 맛, 희소성 모두 괜찮은 메뉴라 첫 방문하는 손님과 같이 오면 자주 주문하는 메뉴.

국물을 워낙 좋아하는 친구라 똠양도 주문. 이 집 똠양도 상당히 맛있기 때문에 자신 있게 추천. 다만 동남아 향신료에 약하신 분들은 비추.

MangoPlate @Jean

서보전력이라는 간판이 무색한 태국 음식점 '서보'입니다. 태국식 족발 덮밥으로 생활의 달인에 출연한 곳이에요. 현직 대사관 요리사가 운영하는 태국 음식점이라 맛은 보장! 대사관에 출근하지 않는 날에는 서보에서 요리를 하신다고. 줄 서서 먹는 송리단길 맛집입니다.

각종 약재에 부드럽게 조리해 남녀노소 누구나 맛있게 즐길수 있는 태국식 족발덮밥과 방콕 차이나타운식 새우국밥이 인기 메뉴인데요. 족발은 단짠의 비율이 아주 훌륭하고, 새우국밥은 깔끔하면서도 감칠맛이 폭발해 국물이 계속 당겨요!

MangoPlate @또롱임

<망고플레이트 'Jean'님의 리뷰 중!>

그렇게 핫하대서 오픈런! 했으나 10분 늦게 도착했는데 벌써 앞에 몇팀 있던.. 다행히 포장손님이 은근 많고 금방 빠져서 오래 기다리지 않고 들어갔다.

음식 받기도 전에 감탄했던 건 사장님과 직원분의 친절함.. 나중엔 막 아주 내가 다 안절부절못할 정도로 친절하심>_<

덮밥 국밥 하나씩 시켰는데 원래가 기름기 안 좋아하는 우리가족은 국밥에 완전 빠짐! 물론 덮밥도 맛있었으나 국밥이 아주 특이하면서 깔끔하면서 하여간 진짜 딱 한국스타일 해장스타일로 정말 맛있었다.

담에 가면 그냥 1인 1국밥으로 시켜먹을 것 같음ㅎ

MangoPlate @예킴

풍자 또간집 망원동편에 소개된 '코랏'입니다. 코랏은 세가지 뜻이 있다고 하는데요. 1) 태국의 고양이 품종으로써 행운을 가져다 주는 고양이로 알려져 있고 2) 태국 북동부 이싼지역에 있는 니콘랏차시마(코랏)라는 도시를 가르키는 지역명이기도 해요. 3) 코랏 출신의 현지인 쉐프가 직접 요리하기에 식당 이름으로도 손색없죠.

대표 메뉴 뿌팟퐁커리는 부드러운 옐로우 커리에 바삭한 소프트크랩튀김을 찍먹하고 밥도 비벼 먹을 수 있어요. 두 종류의 새우를 직접 다져서 주문 즉시 튀긴 '텃만꿍'도 추천해요. 코랏은 튀긴 요리에 아주 강하답니다.

MangoPlate @돼지냥

<망고플레이트 '혀니'님의 리뷰 중!>

그전부터 가고 싶던 태국음식점입니다. 11시30분 오픈이라 딱 맞춰갔는데도 이미 웨이팅이 있더라구요. 이십분정도 기다렸다 입장했는데 실내는 입구 보이는쪽 말고 안쪽에 테이블이 더 있더군요. 빈티지한 분위기가 예쁘더군요. 저희는 3인셋트를 주문했는데 처음에 똠양누들이 나왔는데 새콤달콤한 국물 맛이 처음 맛 본 맛이였어요. 땅콩가루도 얹어있어 고소함도 있었어요. 뿌팟퐁커리는 부드러운 소스에 크렙 튀김이 맛있었어요. 갈비쌀국수는 평범한 쌀국수 맛이더군요. 마지막으로 나온 텃만꿍은 새우고로케였는데 새우살이 넘 부드럽고 육즙이 풍부해 맛있었어요. 추천하고 싶은 메뉴였습니다. 역시 망원맛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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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가장 좋아하는 음식 중 하나인 태국 음식을 소개하고자 오늘의 리스트를 만들었어요. 태국 갈 필요 없이 일단 서울에서 즐겨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