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장떡볶이 맛집 7곳
떡볶이+짜장 조합은 못 참지!
한국인의 소울 푸드 중 하나인 떡볶이. 오늘은 즉석 짜장 떡볶이로 유명한 곳을 소개합니다.
꾸러기분식
배우 조인성의 맛집으로 유명해진 '꾸러기분식'은 강동 주민들이라면 추억이 하나씩 있을 만큼 대표적인 떡볶이집인데요. 어린이들도 먹을 수 있을 정도로 맵지 않은 짜장 모둠 떡볶이가 인기 메뉴이자 단일 메뉴입니다.
자극적이지 않고, 짜지 않고 담백한 스타일. 양도 많고, 남은 짜장 소스에 비벼 먹는 볶음밥이 또 예술입니다. 추억을 불러 일으키는 학교 앞 옛 즉석 떡볶이 그 맛이에요.

<망고플레이트 'Colin B'님의 리뷰 중!>
일동의 ‘꾸러기분식’에서는 한층 더 농익은 매력을 뽐내는 짜떡을 만날 수 있다.
양념은 짜장보다 고추의 향이 짙다. 일반 떡볶이에 비하면 평범한 수준이지만, 짜떡 중에는 상당히 매콤한 편이다.
양파와 양배추가 많이 등장하고, 떡볶이에 보기 드문 당근과 팽이버섯도 출연한다. 양념을 잔뜩 머금은 양파는 이 음식의 신스틸러이고, 주연은 매콤한 짜장 라면이다. 계란 노른자와 함께라면 흥행 보증이다.
매콤한 떡볶이에 쿨피스는 진리지만, 집에 포장을 해와서 가볍게 술 한 잔 곁들여 먹어도 좋다. 짜장 떡볶이에 와인 마시는 날이 올 줄이야.
면동떡볶이
면동초등학교 앞 짜장 떡볶이가 맛있는 '면동떡볶이'입니다. 맛있는 녀석들에도 소개된 곳인데요. 30여년간 자리를 지키고 있는 이곳의 떡볶이는 매콤하면서도 달달한 맛이 어른이들의 입맛을 사로잡았어요. 물론 초등학생들도 먹을 수 있는 안 매운 버전의 짜장 떡볶이도 고를 수 있답니다.
볶음밥이 없어 아쉽지만, 야끼만두, 계란, 쫄면 등 여러가지 사리를 추가해 푸짐하게 즐겨보세요!
<망고플레이트 '먹는데돈다쓰는오리'님의 리뷰 중!>
동심으로 돌아간 가격과 그렇지 않은 맵싸한 짜장 떡볶이. 짜장 떡볶이 단일 메뉴로 승부를 보는 초등학교 앞 맛집. 학교 앞 답게 안맵게 버전도 가능하지만, 매운 맛을 선택했다. 사실 매콤한 짜장 떡볶이를 좋아해 종종 두끼에 가서 나름의 방법으로 섞어 만들곤 했는데, 이곳의 떡볶이 맛과 귀신같이 똑같애 먹자마자 취향 저격 당해버렸다.
매콤 칼칼한 맛과 짜장의 맛이 잘 어우러진 떡볶이로, 짜장은 달달함 보다는 짜고 구수한 맛을 담당한다. 국물이 많은 편이라 떡은 국물과 함께 떠 먹는것이 좋고, 쫄볶이를 시키면 쫄면을 정말 넉넉하게 넣어주신다. 야끼만두나 계란 같은 사리는 기본 떡볶이 구성에는 들어있지 않으니 별도 주문해야 한다. 학교 앞 다운 가격과 칼칼한 어른을 취향저격한 맛에 두번 만족한 로컬 맛집. 매장에 들어가면 어른이들이 많은데 그 이유를 단박에 깨달을 수 있었다. 포장도 동일한 가격에 되니 한번 방문 할 때마다 넉넉히 먹고 싸오게 될 곳.
바바라스키친

최근 성시경의 먹을텐데에도 소개된 짜장 떡볶이를 안주로 먹을 수 있는 맛있는 술집 '바바라스 키친'입니다. 한남동 제일기획 근처 골목에 위치한 술 마시기 좋은 곳이에요.
김치 볶음밥, 불 맛이 나는 매운 짜장 떡볶이, 순대볶음을 추천해요. 세 메뉴의 조합에 술을 곁들이면 완벽해요. 매운 사천 짜장라면 같은 짜장 떡볶이 국물에 김치 볶음밥을 비벼 먹으면 꿀맛!

<망고플레이트 '쀼쀼'님의 리뷰 중!>
전혀 술 마실 것 같은 분위기의 식당이 아니었어요. 저희가 갔을 땐 사람이 없기도 했었지만 .. 친구가 소개하기 전엔 그냥 분식집인 줄 알았어요. 메뉴판이 애기 때 가지고 놀았던 귀여운 찰흙판이라 기억에 남네요. ㅎ 여기 짜장 떡볶이 맛있어요. 적당히 매콤하면서 짜파게티 맛은 절대 아닌! 사장님도 유쾌하시구 술도 맛있구 재방문 의사 있습니다.
원조짜장떡볶이

짜장 떡볶이하면 이곳이 빠질 수 없죠. 청구역 인근, 장충초등학교 앞에 위치한 '원조짜장떡볶이'입니다. 30년도 더 된 원조 짜장 떡볶이집이라 할 수 있어요. 되어 있습니다. 말캉한 밀떡에 양배추와 어묵을 넣고 춘장과 고추장을 섞어서 만드는데요. 소스에 오뎅 국물을 넣은 것이 특징이라고 해요.
자극적이지 않고 달달한 맛이 강한 편이라 아이들이 특히 좋아할 곳이랍니다.

<망고플레이트 '달팽이e'님의 리뷰 중!>
단 떡볶이 좋아하시면 강추. 가격이 착해요.
은혜떡볶이

어린이대공원역 근처 세종대 맛집으로도 유명한 즉석 떡볶이 전문점 '은혜떡볶이'입니다. 남녀노소 호불호 없이 즐길 수 있는 달달하면서 매콤한 짜장 떡볶이는 야끼만두를 추가해서 드셔보세요.
특히 이곳은 볶음밥이 진리! 볶음밥을 먹기 위해 짜떡을 주문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망고플레이트 '엠버'님의 리뷰 중!>
오오랜만에 즉석떡볶이 먹으러 왔당 바로 옆에 공영주차장에 주차하고 1분거리에 바로 은혜즉석떡볶이가 보였다. 옛날식 나무계단을 쭉 올라가면 바로 왼쪽에 문이 있다. 들어가자마자 느낀건 옛날 나프탈렌 냄새ㅋㅋ 진짜 옛날 냄새 난다!!! 바로 추억속 여행에 빠져버리는.. 중학교때 먹던 딱 그 즉석떡볶이였다. 근데 짜장맛이 살짝나지만 고추장베이스인 그런 맛?? 애기들이 좋아할 맛이다. 근데 볶음밥이 맛있다는거 즉석떡볶이의 마무리는 볶음밥 아니겠나!! 살짝 눌러붙게 볶아주시는데 그게 맛있었다. 역시 볶음밥은 꼭 먹어야 한다 흐흐.. 오랜만에 추억 속 음식 먹어보았다.
진미떡볶이

신당동에서 짜장 떡볶이로 가장 유명한 '진미떡볶이'입니다. 놀라운 토요일, 생활의 달인에도 소개된 곳인데요.
쫄깃한 밀떡에 걸쭉한 짜장 떡볶이 소스가 잘 밴 떡볶이로, 너무 달지 않아 물리지 않게 계속 먹을 수 있어요. 매콤한 맛도 감칠맛도 있는 맛있는 떡볶이랍니다.

<망고플레이트 '깊은 밤을 날아서'님의 리뷰 중!>
모든 메뉴 다 시켜서 먹었습니다. 비조리 포장까지 했고요. 떡볶이가 생긴 건 보통의 짜장 떡볶이인데 의외로 짜장 맛이 안 나요. 살짝 매콤한 향도 있어서 느끼함도 없고요. 간장 떡볶이에 가까운 것 같기도 해요. 조미료의 힘인 것 같지만 일반적인 시뻘건 떡볶이를 즐기지 않는 입장에선 상당히 만족스러웠습니다. 다른 나머지 메뉴들은 일반적이었어요. 잘난 건 없지만 어느 하나 빠진 부분은 없는 정도.
작은공간

도곡동 은광여고 앞 떡볶이집 '작은 공간'입니다. 즉석 짜장 떡볶이가 인기 메뉴인데요. 매콤하면서 칼칼하고 깔끔한 맛이 매력적인 짜떡이에요. 그래서 꼭 볶음밥까지 추가 해야함! 특히 치즈 사리를 넣으면 더 고소하게 먹을 수 있어요.
다니지도 않은 여고 앞 추억이 새록새록 피어오를 거예요. 학생 때로 돌아간 듯 달고 짭조름하고 자극적인 짜장 떡볶이 소스 맛이 한 번씩 당길 때가 있으니까요!

<망고플레이트 '리니'님의 리뷰 중!>
여전히 맛있는 은광여고앞 즉석떡볶이집. 날씨가 쌀쌀해지니 손님이 점점많아진다. 내부는 좁고 좁지만, 내공은 높고 높다. 떡볶이 보다는 자장떡볶이가 더 맛이 좋다. 사리는 처음 주문 때만 추가가 가능하니 시작이 중요하다. 야끼만두가 맛있어서 꼭 추가하는 메뉴다. 짭짤하고 칼칼한 자장 떡볶이를 시작으로 맥반석 계란까지 완벽.
학생 때의 추억을 떠오르게 하는 짜장 떡볶이. 추억의 맛까지 더해져 더 맛있게 느껴질 거예요!
스토리 속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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