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 맛집 6곳
정읍 맛집 뽀개기!
오늘은 전라북도 정읍의 대표 맛집 6곳을 소개합니다.
갈비박스

정읍에서 6대째 운영 중인 갈비요리 전문점 '갈비박스'입니다. 현재 갈비박스는 (구)이화장-(구)이화예식장-(구)이화가든이라는 이름을 거쳐왔다고 해요.
인기 메뉴는 생갈비매운탕, 갈비젓갈조림입니다. 총 24시간 동안 숙성한 갈비를 과일, 채소 등을 배합하여 육수를 내고 가마솥에 끓여낸다고 해요.
돼지 석갈비와 수제 떡갈비는 적당한 마이야르와 함께 부드러운 식감과 잡내 없는 육향, 감칠 맛나는 양념이 생갈비에 그대로 느껴집니다.

<망고플레이트 'MJ'님의 리뷰 중!>
이 날의 컨셉은 무난이므로 메뉴도 무난하게 가장 많이 시키는 세트로! 갈비 매운탕(?) + 석갈비-! 매운탕은 이름대로 많이 매웠습니다 ㅜㅜ 그래도 칼칼하니 맛있어서 자꾸 손이 가더군요 하지만 역시 매운 맛에 패배... 하여 저는 석갈비를 더욱 집중 공략! 그냥 맛있는 갈비 맛입니다 >_< 먹다보니 양도 많았고 같이 나오는 머스타드 향의 소스나 야채나 무같은것도 맛있었어요!!
국화회관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도 소개된 한정식 '국화회관'입니다. 우렁이 쌈밥 정식 단 하나의 메뉴로 많은 사람들에게 인정을 받고 있는 곳인데요.
낙지, 돼지 주물럭, 한우 암소구이가 포함된 정식도 좋지만 우렁이 초무침이 포함된 메뉴를 추천해요. 우렁이 쌈장과 우렁이 청국장은 신선한 야채와 어우러져 쫄깃하고 고소한 맛을 낸다고! 쌈장은 따로 판매도 하고 있으니 참고하세요.
<망고플레이트 '뺄래기'님의 리뷰 중!>
허영만의 식객에 나왔다고 해서 찾아간 식당. 우렁쌈밥, 우렁초무침의 우렁이 참 탱글탱글 씹히는 게 맛있었다. 우리가 프랑스 달팽이 요리를 기이하게 보듯 우렁이도 그렇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며 껍데기는 없지만 그 속의 살을 탐하며.. 반찬들도 맛있고 친절하게 대접 받고 왔어요.
녹원전통찻집

정읍 쌍화차 거리의 양대산맨 찻집 중 하나인 '녹원전통찻집'입니다. 현지인들에게 특히 사랑 받는 이곳은 제대로된 쌍화탕을 맛볼 수 있는 곳인데요. 쌍화탕은 한약재에 밤, 대추, 견과류를 넣어 만든 전통 한방탕으로 이곳에서도 그 찐한 맛을 느낄 수 있어요. 안에 들어있는 밤과 은행은 쫀득하고 식감이 좋아요.
먹으면서 몸이 건강해지고 뜨끈해지는 듯한 체험을 하게 될 거예요!

<망고플레이트 '뿌디'님의 리뷰 중!>
할머니댁이 있는 정읍은 쌍화탕으로 꽤 유명한데 모두랑쌍화탕과 산맥을 이루는 찐 주민들의 ‘녹원찻집’ 아직 여기에 평점도, 리뷰도 많지 않음에 놀랐다. 서울 중심에서 벗어나 지방 소도시의 리뷰 더 늘려줘야겠다는 책임감을 안으며…
들어가자마자 나무 원목으로 테이블이 방이 여러개인 것처럼 구분되어 있는데, 너무 아늑하고 기분좋다. 다양한 찻잔과 주전자가 진열되어 있는 채로 들어가서 구경하기도 쏠쏠하고 실내 자리도 매우 넓다.
참마차, 대추차, 쌍화탕 주문…!
양이 진짜 음청 많다. 밥을 먹고 왔는데 다시 도돌이표 밥을 먹는 것 같은 양과 그릇에 가득히 정성스레 담겨 나온다. 사실 원래 시킨 메뉴를 주기 전에도 에피타이저 티를 먼저 내주고, 가래떡이 구워 숭덩숭덩 썰려서 조청에 찍어먹는 디저트도 공짜다. ㄹㅇ 혜자…
쌍화탕과 대추차의 양은 많기도 많거니와 질감도 꾸덕해서 죽과 비슷. 기분좋은 향토 차를 맛볼 수 있다. 참마차도 마찬가지!
먹고 나면 솔잎차를 또 준다….! 액체로 배 채우기가 가능하구나 느낄 수 있는 곳.
친절할 뿐만 아니라 맛도 있어서 동네 어른들이 굉장히 많이 찾는 곳. 그리고 본인도 이제 정읍 갈때마다 자주 갈 곳. 찜꽁!
명인관

내장산 등산객들의 인기 맛집 '명인관'입니다. 정읍시 지정 대표음식점으로 귀리떡갈비, 쌍화차묵은지삼합, 그리고 산채한정식을 맛볼 수 있는데요.
예약필수인 '단풍미락정식'이 대표 메뉴입니다. 귀리떡갈비+쌍화차묵은지삼합+버섯전골+산채나물이 나오는데요. 청국장을 추가하는 것이 팁! 정갈하고 맛있는 반찬에 묵은지 삼합, 청국장 조합은 맛이 없을 수가 없어요.

<망고플레이트 '스리'님의 리뷰 중!>
*특징: 전북 내장산에 위치하고 있는 한식집. 그 많고 많은 한식집 중에 정읍에서 일하고 있는 친구가 추천한 맛집.
*가격: 돌솥비빔밥 1.3
*후기: 혹시나 정읍에 가는 사람이 있다면 너무너무 추천해주고 싶은 맛집임! 비빔밥이 이렇게 맛있을 수 있나? 싶었음. 된장국은 진짜… 글로 표현이 안될 정도로 구수하고 맛있다. 된장이 예사 된장이 아닌듯. 반찬 하나하나도 맛있음. 맛에 반해 귀리떡갈비도 주문하였는데, 귀리 때문에 식감이 더해져 맛볼만한 맛이였음. 내장산 덕에 공기가 좋은 곳에서 밥을 먹으니 더욱 꿀맛 같았음. 다음번엔 등산갔다가 들리고 싶음!
모두랑쌍화탕

쌍화차거리에 있는 대표 찻집 '모두랑쌍화탕'입니다. 말린밤, 대추, 은행이 들어간 찐한 쌍화차는 달달한 맛도 있고 감칠맛도 일품이에요.
한 입에 온 몸이 후끈해지는 느낌! 다른 찻집과는 달리 다과가 제공되지 않고 오직 쌍화탕으로 승부를 보는 곳입니다.

<망고플레이트 '스리'님의 리뷰 중!>
*특징: 전라북도 정읍에는 쌍화탕거리라는 곳이 있음! 정말 많은 쌍화탕 가게가 있었는데, 정읍에서 일하는 친구가 선별한 곳!
*가격: 쌍화탕 0.8
*후기: 이런 비싼 쌍화탕을 먹을일인가 싶었는데 쌍화탕거리도 가보고 건강한 음식도 먹어보고 좋았음. 처음 내주는 결명자차도 맛있고, 쌍화탕이 담긴 그릇도 이쁘고 가게 전반적인 느낌도 옛스럽고 좋았음! 쌍화탕에는 말린대추, 밤, 은행이 들어있었고 스푼으로 떠먹을 수 있도록 함께 서빙됨. 은행과 밤이 진짜 맛일었고, 혹시나 정읍에 간다면 들릴만한 곳임!
보안식당

백종원의 3대천왕에 소개된 '보안식당'. 정읍시 공식지정 맛집으로 1979년부터 팥칼국수와 비빔쫄면을 판매하고 있어요.
얇은 쫄면을 사용해 비빔 양념장이 잘 배있고 다른 곳보다도 담백하고 깔끔한 맛이 일품이에요. 팥칼국수는 걸쭉한 팥죽에 면만 추가한 느낌! 설탕이나 소금 없어도 간이 꽤 잘 맞아요.

<망고플레이트 '박슬기'님의 리뷰 중!>
내장산 단풍구경왔다가 ktx 타기 전에 저녁먹으러 들른 집. 소박한 외관과 실내이지만 음식 맛은 소박하지 않았다. 가장 시그니처 메뉴로 보이는 팥칼국수와 쫄면을 먹었는데, 둘 다 기대 이상으로 맛있어서 눈깜짝할새에 먹어치워버렸다 ㅠㅠ 원래 평소에 쫄면을 그닥 좋아하지 않아서 기대하지 않았으나, 얇고도 쫄깃한 면의 식감이 훌륭했고 양념도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맛있었다. 그리거 팥칼국수도 뭔가 텁텁할거라는 생각과는 달리 면도 부드럽게 술술 넘어가고 국물도 전혀 텁텁함 없이 맛있게 넘어가 정말 깜짝 놀랐다. 나오면서도 뭔가 계속 그 맛을 음미하게 되는 만족스러운 집이었다. 서울 가서도 계속 생각날듯 ㅠㅠ
정읍 맛집 도장깨기 가능!
스토리 속 식당
친구에게 공유해보세요.
- 카카오톡
- 페이스북 메신저
- 라인
- URL


더욱 편리하게 이용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