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 서서 먹는 대전 맛집 7곳

giphy.com

오늘은 유잼도시 대전 맛집을 소개합니다.

MangoPlate

인근 직장인들의 점심 핫플, '궁칼국수'입니다. 대전 하면 칼국수가 유명하죠! 수 많은 칼국수집 중에서도 외지인보다는 현지인들이 자주 찾는 곳이라 해요. 

이곳의 대표 메뉴는 물총 손칼국수와 육개장 칼국수인데요. 물총 칼국수에는 보리 비빔밥이, 육개장 칼국수에는 작은 공기밥이 함께 나와 아주 푸짐한 양으로 즐길 수 있어요. 바삭한 파전을 사이드 메뉴로 추천해요.

MangoPlate @Stefano

<망고플레이트 '힝재'님의 리뷰 중!>

궁손칼국수

어은동에 있는 육개장 칼국수와 물총 칼국수를 파는 칼국수집입니다. 칼국수도 맛있는데 김치가 맛있어서 많이 오시는 것 같아요. 근데 김치 진짜 개짱매워요 먹을 땐 잘 모르는데 다 먹고 나면 속이 좀 쓰려오니 조심하고 드세요

평일 점심에 가면 웨이팅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ㅋㅋ 맨날 웨이팅을 본 것 같네요.. 파전도 맛있어 보여서 다음엔 파전 도전해보려고합니다.

MangoPlate @라물장

대전 중앙로역 인근에 위치한 중국집 '동은성'입니다. 언제가든 웨이팅이 있다는, 줄 서서 먹는 대전 맛집인데요. 오픈런으로 많은 분들이 방문하고 있어요. 

대표 메뉴는 냄비 짬뽕과 탕수육. 조개, 미더덕, 낙지, 소라 등 해산물이 산처럼 쌓여 나오는데요. 일반 짬뽕과는 다른, 시원한 맛이 일품! 탕수육은 육즙이 제대로 느껴지는 겉바속촉 정석 그 자체. 소스도 맛있어요. 

MangoPlate @영이나물

<망고플레이트 'HYO'님의 리뷰 중!>

☆낙지, 콩나물, 조개 등 재료 그득한 후추맛 많이 나는 속 시원한 짬뽕전골(중, 16000원, 사리추가+2000원)
-부들하게 익은 낙지부터 먹기, 사리가 들어가고 안들어가고 국물 점도가 달라지며 또 다른 맛

☆부드러운 튀김옷과 돼지고기, 마늘맛이 많이 나는 탕수육 소스의 조화(중, 18000원)
-새콤한 맛× 튀김옷, 돼지고기, 소스까지 보드라운 맛

4인이서 배터질듯 먹었습니다:>
음식 맛도 여느 중국음식과 차별화되는 포인트가 있고, 가성비가 너무 좋아서 감동.. 서비스도 너무 좋습니다.

가까운 곳에 있었다면 종종 들리고 싶어요.

문열기 5~10분쯤 먼저 가서 웨이팅 면할 수 있었어요:>

MangoPlate @이효림

대전 둔산여고 건너편에 위치한 텐동 전문점 '와타요업'입니다. 원래도 웨이팅이 있는 현지인 맛집이었는데 최근 '풍자의 또 간 집' 대전편 맛집으로 선정되며 더 많이 몰릴 듯 해요.

장어, 새우, 오징어, 연근, 꽈리고추, 팽이버섯 등 다양항 튀김이 올라간 '스페셜 텐동'을 추천합니다. 온천계란 노른자를 터뜨려 고소함을 더한 단짠단짠의 밥, 바삭한 튀김은 누구의 입맛에라도 맞을 거예요.

MangoPlate @Unn jun sik

<망고플레이트 '지요'님의 리뷰 중!>

갈리단길 지나다닐 때마다 웨이팅이 있어서 궁금했던 곳. 나는 출발 전에 테이블링으로 미리 예약하고 갔다. 앞에 5팀 정도 있었는데 가서도 기다렸다…. 회전율이 빠른 편은 아닌 듯. 

들어가서는 메뉴가 금방 나왔는데 오픈 키친 형식이라 다 보였는데 플레이팅에 굉장히 진심이신 듯. 귀여우셨음…. ㅎㅎ 

소스가 많이 뿌려진 편이라 간이 꽤 자극적인 게 마음에 들었다. 심심하지 않고 간이 딱 적당한 편. 튀김은 소스가 묻은 편에만 눅눅하고 나머지는 바삭해서 눅눅과 바삭을 둘 다 즐길 수 있어서 좋다. 재료 하나하나 다 너무 맛있어서 먹는 내내 맛있다구 함. 특히 오징어가 엄청 부드러워서 놀랐다. 

텐동이 다 그렇지만 밥양이 많은 편은 아니다. 그래도 부족하면 리필해 주는 듯. 친절하고 맛있어서 좋고 왜 유명한지 알 것 같은 곳이다.

MangoPlate @공순이

대전 핫플 중 핫플 '작교'입니다. 최근 2호점도 오픈하며 웨이팅이 조금은 줄어들었나 싶은데요. 전통주 소믈리에가 엄선하여 셀렉한 100가지 이상의 전통주를 선보이는 곳이에요.

국내산 한돈을 볶아 불맛을 내고 고추장 각종 야채를 넣어 끓여낸 '고추장 찌개'와 참나물 무침을 얹어서 먹는 '돼지수육과 닭발 편육'이 대표 메뉴입니다. 맛있는 안주는 전통주의 매력에 푹 빠지게 만들어줄 든든한 뒷배경이 되어준답니다. 

MangoPlate @듕이

<망고플레이트 '준영'님의 리뷰 중!>

대전을 떠나고 가장 궁금하던 곳 넘버원!!! 웨이팅이 대박이라는 말에 '일찍 방문해서 저녁으로 먹어야지!'했는데,, 6시에 웨이팅 걸고 9시 반에 들어갔어요ㅋㅋㅋ 저녁은 다른데서 먹고 왔습니다;; 꼭 테이블링 하시기를,,, 배는 좀 차서 안주는 쭈꾸미 볶음 하나 주문했는데 오오 되게 깔끔하고 맛있어요!! 전통주도 고르는 족족 다 너무 좋았고ㅎㅎ 쭈꾸미 볶음이 되게 텁텁하지 않고 맑은 고추기름의 느낌이 낭낭..? 근데 쭈꾸미보다는 새우나 돼지고기 같은 부속재료가 더 많아 그건 아쉬웠어요. 나중에 추가한 볶음밥도 눌은 탄수화물이라 너무 맛있게 먹었어요. 망원동 복덕방 같은 느낌이 낭낭하던 작교! 이 정도 웨이팅하라고는 못하겠지만 기회가 된다면 방문해보시길!

MangoPlate @슬슬슬

대전역 인근에 위치한 구움과자 전문점 '정동문화사'입니다. 여행 기념품으로 추천하는 휘낭시에, 까눌레 등의 구움과자들이 가득한데요. 당일 생산, 당일 판매를 내걸고 하는 곳이기에 믿음이 가요.

겉은 빠작하고 속은 보들보들, 탱글탱글한 '까눌레'와 버터를 태워 풍미를 한껏 끌어올리고,아몬드가루를 듬뿍 넣어 고소하고 바삭 쫀득한 식감의 '휘낭시에', 천연바닐라빈을 사용한 필링으로 가득채운 바삭 달콤한 '에그타르트'를 추천합니다.

MangoPlate @보나보나

<망고플레이트 '맛의 미학'님의 리뷰 중!>

주말에 가보면 항상 사람이 붐비는 정동문화사!!! 내 기억으론 예전엔 사장님 한분만 운영하셨던 것 같은데 직원분들이 늘어났다. 동구 중동에 몇 안 되는 카페 중 괜찮은 구움과자점!!! 특히 요즘 방송 때문에 핫해진 태화장 근처라 태화장에서 밥 먹고 디저트 먹기 좋은 코스다 ㅎㅎ

MangoPlate @맛집세포

개인적으로는 대전 맛집 원픽! 웨이팅이 아깝지 않은 곳 '태평소국밥'을 소개합니다. 소국밥, 내장탕, 육사시미, 소머리 수육 모두 맛으로 승부합니다. 특히 소국밥은 무국+갈비탕스러운 비주얼과 맛으로 어린아이도 먹을 수 있어요. 감칠맛이 일품! 소머리 수육은 부들부들하니 식감도 좋고 슴슴한 간도 마음에 들어요. 소주가 술술 들어가는 안주 메뉴랍니다. 대전에서 한 곳만 가야한다면 일단 이곳으로 고고!!

MangoPlate @보나보나

<망고플레이트 '맛집세포'님의 리뷰 중!>

태평소 국밥, 역시 유명한 이유가 있다. 평일 오전 11시쯤 갔는데 한 15분 기다린 듯. 식사 이후에 나와보니 웨이팅 줄이 2배가 되어 있었다는...

소내장탕, 소국밥, 육사시미(소) 주문. 음식은 정말 금방 나온다. 회전율도 빠른 편. 시원하게 속이 풀리는 맛이다. 국물 한 숟가락 먹는 순간 캬 소리가 절로 나오는 〰️ 뼈해장국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음. 매콤 칼칼 얼큰하고 내장도 실하게 들어있음. 중독성 있어 계속 들어가는 맛.

소국밥도 진짜 맛있었다 ;-; 고기 잔뜩 들어간 갈비탕 먹는 느낌과 비슷하달까. 감칠맛이 끝내준다.

육사시미 첫 도전 ! 육회는 많이 먹어봤어도 이렇게 면적이 넓은 생고기는 처음이라 약간 걱정되어 냄새부터 맡기 시전. 그런데 진짜 진짜 아무런 냄새가 안나서 더욱 호기심이 자극되었고 .. 기름장 콕 찍어서 입에 넣고 천천히 음미하는데 씹을수록 고소한 맛이 났음. 적당히 씹는 맛이 있으면서 부드럽고 고소해서 자꾸 생각나는 맛. 국밥 한 숟갈, 육 사시미 한 점 무한반복 가능.

나중에 이거 먹으러 대전 또 오고 싶다.

MangoPlate @보리

대전 대표 우동 전문점 '토미야'입니다. 냉우동 스타일의 '토리텐붓카케'와  덴푸라 우동이 인기 메뉴예요. 

두꺼운 우동면은 입에 넣는 순간 그 쫄깃함과 탱글함이 그대로 느껴져요. 국물도 짭조름한 맛, 감칠맛이 있어 중독적입니다. 특히 냉우동일 때 면의 탱글함, 국물의 감칠맛이 배로!  

MangoPlate @유튜브광부혁진

<망고플레이트 '젊어서먹으세'님의 리뷰 중!>

일본 자유 여행이 막힌 동안 엄마가 일본의 우동 맛집만큼이나 맛있다고 마음에 들어하신 우동 전문점이예요. 방송도 여러번 탄 식당이고 대전의 한 아파트 단지에 자그맣게 위치한 가게인데도 오픈 전부터 대기 손님들이 줄을 서요. 가격도 착하고 양도 많고 친절하세요. 혼밥하는 손님들도 많은데 대부분 사이드 메뉴로 유부초밥이나 튀김 같이 시키시는 분들 많더라구요. 유부초밥은 금방 품절 되어요.

giphy.com

오늘은 줄 서서 먹는 대전 핫플을 소개해드렸어요. 노잼도시 아니고 유잼도시 대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