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경기장 주변 맛집 7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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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장 근처만 지나도 가슴이 웅장해지는 이 동네! 오늘은 상암동, 월드컵 경기장 인근 맛집 7곳을 소개합니다.

MangoPlate @jade

월드컵경기장 옆에는 DMC 디지털미디어시티역이 있는데요. 맛집을 찾는다면 월드컵경기장 바로 옆보다는 DMC로 조금 더 올라오시길!

첫 번째로 소개하는 이곳은 상암동의 인기 한식 주점으로 막걸리 먹으러 갔다가 안주에 빠져서 나오는 곳이랍니다. 19여종의 다양한 막걸리와 매콤한 맛이 중독적인 '쭈꾸미 떡볶이', 담백하고 시원한 '꽃게 오뎅탕', 파를 통째로 넣어서 굽는 '해물 파전', 대표 메뉴 '김치 보쌈'까지 다양한 한식 안주 요리가 준비되어 있어요. 가장 많이 판매된다는 인기 메뉴 '두부전과 어리굴젓'도 추천합니다.

MangoPlate @Nyn

<망고플레이트 '둘기'님의 리뷰 중!>

굉장히 많은 종류의 막걸리를 합리적인 가격에 팔고 있습니다. 최근에 비싼 곳만 갔다가 전통주 파는 곳은 다 비싼줄 알았는데 아니었네요! 각자 다른 탄산감과 밀도, 당도를 가지고 있는 막걸리를 종류별로 마셨습니다!

기대 안 했던 안했던 안주도 생각보다 고퀄이어서 놀랐습니다. 두툼한 파전은 밀가루보다 안에 든 파와 오징어가 훨씬 많아서 맛도, 씹을때 느껴지는 식감도 좋았어요 ㅎ.ㅎ 바삭바삭하고 고소했습니다.  멍게비빔밥, 꼬막비빔밥이 맛있다는 리뷰가 있어서 궁금해요!

MangoPlate @SOJANG

커피와 함께 한강뷰를 즐기는 수상 카페 '물결한강'입니다. 난지 1주차장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있는 플로팅 카페로 흔들림이 그대로 느껴지는데요. 요즘 같은 푸르고 높은 가을 하늘과 한강을 즐기기에는 이만한 곳이 없습니다.

야외 테라스 좌석도 있지만 2층 내부 자리 또한 물멍하기에 좋은데요. 통유리창을 너머 보이는 리버뷰 덕분인지 커피도 모히또(무알콜)도 꿀맛처럼 느껴질 거예요.

MangoPlate @무밍요

<망고플레이트 'SOJANG'님의 리뷰 중!>

난지도앞 한강에 떠있는 카페♡
앉아 있으면 흔들흔들~~ 멀미하는 사람은 못갈듯요 ~ ㅎㅎ 뷰가 완전 좋아서 물멍하기 딱이다. 2층은 사방이 통유리로 유리관 처럼 되어 있는데... 발코니에 나갈 수도 있고~ 루프탑보다 에어컨 히팅이 나오니, 더 쾌적하게 물멍할 수 있다. 

치즈 케이크랑 콜드브루 커피 주문했는데...크림 얹어서 로즈마리와 함께나온 치즈케이크. 향긋하고 좋았다. 커피도 맛있고, 디카페인 콜드브루도 나쁘지 않았다.

MangoPlate @식탐많은 소식가

상암 MBC 맛집으로 유명한 일식당 '온돈부리'입니다. 혼밥하기에도 좋은 곳이라 점심 시간만 되면 직장인들로 붐비는, 줄 서서 먹는 인기 맛집이기도 한데요.

생연어에서 가장 부드럽고 기름진 뱃살 부위를 올린 '연어 뱃살 덮밥'이 대표 메뉴입니다. 최대한 신선한 연어를 손님상에 올리기 위하여 매일 새벽 그리고 낮에 두번 연어를 손질한다고 해요. 윤기가 차르르 흐르는 비주얼만큼 한 입 먹었을 때도 그 윤기가 입안에서 느껴지는데요. 최강의 부드러움으로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답니다. 정갈한 한 상을 원한다면 이곳을 추천해요!

MangoPlate @식탐많은 소식가

<망고플레이트 '정민'님의 리뷰 중!>

맛있어보이는 메뉴가 몇가지 있어서 고민하다가 무난하게 연어뱃살덮밥을 골랐다.

배가 많이 고파서일 수도 있었지만 덮밥 한끼 깔끔하게 싹싹 비워 맛있게 식사할 수 있었다. 느끼하지 않았고, 연어뱃살 덮어주신 양도 밥을 다 먹을 때까지 함께 먹을 수 있었다. 물론 아까워서 조금 나눠 먹기도 했지만…ㅎㅎㅎㅎ

상암동 근처에서 깔끔하고 조용하게 혼밥을 할 수 있는 곳! 저도 추천 :-)

MangoPlate @Seyeon.Y

한강 바로 위에서 즐기는 야외 바베큐 '와이키키 마켓'입니다. 가을에 가기 딱 좋은 이곳은 요즘 그야말로 예약 전쟁!

음식과 식기는 준비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한돈 목살 바베큐 세트(디너: 32,000원, 런치: 28,000원) 하나면 각종 채소부터 새우, 소세지, 떡, 마시멜로우 등 다양한 재료를 모두 챙겨 준답니다. 1층 편의점엔 라면부터 간단한 스낵, 주류까지 준비 되어 있어 고기 먹다 필요한 게 있다면 1층으로 내려가시면 돼요. 방문 전 꼭 예약하세요!

MangoPlate @모라

<망고플레이트 '김집사'님의 리뷰 중!>

1. 예약과 자리
요즘은 예약안하면 못 먹을듯함. 2주전에 주말 저녁자리 겨우 예약(취소된 자리라고 함. .)

예전엔 2층, 옥상쪽이었고, 이번엔 사이드. 무조건 2층 옥상 압승. 가능하다면 위로!!

2. 가격과 고기
돼지목살 기준 1인분에 3.2만원으로 저렴하진 않음. 근데! 목살 양 엄청 많고, 기타 소세지, 야채, 마시멜로, 새우 등이 모두 포함되어 있어 결코 비싼 금액은 아님.

3. 기타
라면 꼭 먹기
술 좋아해는 분들은 대중교통이나 택시 추천! 분위기에 꼭 먹게됨 ㅎㅎ

편하게 야외 바베큐하고'와서 매우 만족! 강바람도 시원하고 날씨도 굿

MangoPlate @Wandering Consultant

아늑한 공간에서 이탈리안 요리와 와인을 즐기는 상암동 첫번째(uno) 캐쥬얼 다이닝 레스토랑, '우노네'를 소개합니다.

감각적인 인테리어에 맛있는 이탈리안을 즐길 수 있어 데이트나 소개팅 장소로도 딱이에요. 인기 메뉴는 고기의 풍미와 담백함이 잘 느껴지는 '화이트 라구'와 살짝 매콤한 맛이 매력적인 꼬들한 식감의 생면 파스타 '초리조 새우'입니다. 인근 직장인들의 점심 회식 장소로도 유명하다고!

MangoPlate @혀니이

<망고플레이트 '혀니이'님의 리뷰 중!>

오스테리아 샘킴 출신 셰프들이 의기투합해 만든 첫 번째 식당이라고 하네요 (uno:ne). 
일단 공간부터가 근처 식당과는 남다른 분위기를 뽐내고 있어요. 외관이 정말 예쁘고 감각적입니다. 빵부터 에피타이저, 파스타와 디저트, 와인까지 다양하게 맛보고 즐긴 시간이었어요! 

가장 맛있었던 건 초리조 새우. 메뉴판 볼 때부터 궁금했는데, 적당히 매콤해서 구미를 당기는 오일베이스 파스타였어요. 생면의 꼬들함과 새우의 탱글함, 초리조의 쫄깃함까지. 오일 파스타라 하면 자칫 밋밋할 수 있는데, 새우와 가공육이 만나니 꽉찬 맛이었어요. 엣지에 뿌려진 건 바질 오일로 기억하는데 섞어 먹으면 산뜻함까지!!

MangoPlate @나영이

친근하고 부담없는 동네 술집이라기에는 종종 찾아가고 싶은 '잼잼칩스'입니다. 감자 농사 짓는 어머니의 아들이 튀겨 주는 맛있는 감자튀김과 맥주회사 출신 사장님이 연구 특별 관리하는 크림 생맥주가 일품인 곳이예요.

달달한 잼잼국물떡볶이에 맥주, 클래식한 잘 튀긴 감자튀김에 맥주 하나만 있어도 친구와 수다 한 판 제대로 떨 수 있을 것 같아요.

MangoPlate @나나나

<망고플레이트 '나영이'님의 리뷰 중!>

꽤 오래 전에 열심히 자전거 타고 맥주 한 잔 하려고 찾아왔던 곳. 시원한 생맥이랑 가성비 좋은 안주가 기억에 남았던 곳인데 이번에도 열심히 러닝하고 친구랑 2차로 방문했네요. #다시먹어봄

배를 든든하게 채우고 온 터라 생맥 한 잔에 감튀 가볍게 하나 했어요. 감튀는 신기하게 테이블 가운데 꽂아주시는데 센스 있고 좋았어요. 좋아하는 스타일의 케이준 감튀에 양념도 적절하게 되어 있어 짭짤하니 맥주 안주로 딱이었어요. 소스도 다양해서 골라먹는 재미가 있을 듯. 생맥도 시원하고 깔끔하니 목넘김 좋았어요. 막 엄청 신선하게 관리되는 느낌까진 아니었는데 아쉽지 않은 생맥!

각 잡고 가기보다 가볍게 생각날 때 맥주 한 잔 하기 좋은 동네 술집이라 만약 근처 갈 일 있으면 그 때 다시 또 방문할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MangoPlate @머큐리

아는 사람만 아는 상암동의 찐 맛집 '해정어름'입니다. 해장할 무렵이라는 의미를 담은 해정어름은 누구나 부담 없이 드실 수 있는 깔끔하게 시원한 양지 해장국과 경상도식 장터 국밥 스타일로 끓인 소고기 국밥을 맛볼 수 있는 곳이에요. 줄 서서 먹는 울산의 해장국 맛집을 해정어름이라는 이름으로 상륙시켰다고!

해장국은 100% 한우 사골과 우거지, 숙주를 넣어 깊은 맛이 살아있고, 국밥은 한우 갈빗살, 차돌양지와 무, 콩나무를 넣어 시원해요. 해장 술을 부르는 동시에 속이 쑥 내려가는 마법같은 국물이랍니다.

MangoPlate @머큐리

<망고플레이트 '머큐리'님의 리뷰 중!>

상암동 찐, 해장국. (특)국밥 먹다 맛있어서 수육까지 먹었다. 우거지 콩나물 등 국물이 시원할 수 밖에 없는 장치를 여기저기 해 놓은 데다가 아롱사태와 차돌 부위를 쓰며 고기의 익힘 정도 좋아 질감도 굿굿.

최고라기보다는 이 곳이 생활권인 건 큰 축복이 될 듯. 제발 배달 다시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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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월드컵경기장 근처 맛집을 소개해드렸어요. 근처 난지한강공원의 유명한 바베큐장, 카페부터 숨은 찐맛집까지! 천고마비의 계절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이 동네로 마실 나가보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