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상반기 결산★ 생활의 달인 맛집 총정리
올해 상반기를 빛낸 맛의 달인은?!
자신만의 비법과 내공으로 최상의 맛과 경험을 제공하는 전국 방방곡곡의 달인을 찾아 소개하는 '생활의 달인'.
이번엔 올해 상반기에 소개한 '생활의 달인' 맛집들을 정리해보았습니다. 그럼 함께 보시죠!
도넛 인사이드 도넛

먼저 서울의 도넛 양대산맥집으로 가볼까요? 일주일에 단 3일만 문을 여는 도넛집이 있는데요~
12시간 저온숙성해 폭신한 식감이 남다른 도넛에 각종 필링과 토핑이 더해져 최고의 도넛 맛으로 문전성시를 이룬다는 이곳.

향긋함과 달콤함을 입안에서 환기시켜주는 특별한 도넛 맛의 핵심이 궁금하시죠?
제스트 과정을 거친 레몬과 자몽을 꿀, 사과와 같이 볶아내고 그 위에 머랭을 덮어 공기를 차단해준 후 머랭을 제거하고 나온 즙을 반죽에 섞어 사용하는것이 달인의 비법이라고 해요.
라바바베이커리

입안 가득 차는 행복감을 선사하는 미국식 빅 도넛집. 폭신하면서도 쫄깃한 식감의 도넛은 엄청난 찰기를 자랑하는데요.

찰기의 비밀은 오렌지가 더해진 특별한 감자에 있다고! 큼지막한 크기가 하나만 먹어도 포만감이 엄청나겠어요 :)
서문분식

영천에서 찾는 놀라운 김밥 한 상. 멸치국수에 멸치김밥, 배추쌈에 겉절이까지 6천원의 행복을 맛볼 수 있어요.
김밥 위에 포인트로 멸치볶음이 올라간 독특한 비주얼이 눈에 띄는데요. 배추쌈에 김밥과 멸치를 넣어 싸먹는 독특한 스타일이죠?

고소한 멸치볶음맛의 핵심은 바로 비린내는 잡고 고소한 풍미를 올린 멸치.
머리와 똥을 분리해 제거한 멸치는 프라이팬에 바삭하게 볶은 뒤 훈연을 하는데요. 훈연 과정에서 건고추와 엿기름 향을 입혀 멸치의 비린내는 잡고 풍미는 업!
길성관

극강 비주얼의 자춘권이 있는 노포 중식당. 1966년부터 영업을 해오고 있는데요. 자춘권은 미리 예약해야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음식이에요. 10가지가 넘는 재료가 들어갔는데 잘 어우러져 하나가 되는 맛.

달걀지단에 볶아낸 다양한 속재료를 넣어 돌돌 말아 튀겼지만 기름이 스며들지 않아 기름기 없고 담백함 맛이 일품.
폴렌베이커리

고소하면서도 짭쪼름한 맛. 그 반전의 매력을 가장 잘 보여준다는 소금빵의 성지. 파주의 소금빵 하면 모두다 입을 모아 여기라고 말하는데요.
부드러운 버터의 풍미와 그 끝에 느껴지는 반전의 짠맛, 그리고 겉바속촉의 정석을 보여주는 식감까지!

빵이 고소하고 담백해야 소금의 맛이 더욱 돋보이는 중독성 있는 맛이 완성된다고 하는데요. 밀가루 본연의 맛을 끌어내기 위해 밀가루를 오븐에 구워 사용하고 있어요.
짭쪼름한 맛 뒤에 따라오는 은은한 단맛을 내는 소금빵에 올라가는 소금에도 특별함이 있다?
생강과 뽕잎, 팽이버섯을 넣고 찐 소금은 5일간 자연건조시켜주면 염도는 낮추고 감칠맛은 더해진 소금이 완성.
빠델라 디 파파

남녀노소 많은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달인의 화덕피자. 바삭하면서도 쫄깃한 식감은 기본이고 고온의 화덕에서 기름을 쫙빼 씹을수록 깊어지는 도우의 풍미.

이집 피자는 도우의 매력이 남다른데요~ 여러가지 맛을 내는 토핑은 그저 거둘 뿐. 피자 맛의 핵심은 도우에서 잡아준다고 해요.
이탈리아 식자재와 나폴리에서 공수해온 화덕으로 진짜 이태리 맛을 느껴보세요!
소담고방

가득 쌓인 소금빵이 한순간에 사라진다고? 아직 안먹어 본 사람은 있지만 한번만 먹어본 사람은 없다는 달인의 소금빵. 쫄깃하면서고 촉촉하고 고소하기까지!

소금빵의 핵심인 소금을 얻기 위해서는 캐슈넛과 군고구마를 섞어 반죽처럼 만들어 주고 그 위에 소금, 자몽을 올려 구워주면 자몽의 수분이 날라가면서 소금의 쓴맛은 잡고 향긋한 향이 가득한 맛있는 소금이 완성된답니다.
에트나퓨

이탈리아 시칠리아 출신의 달인이 만드는 라자냐와 까르보나라. 돼지소기과 소고기를 섞어 끓여만든 라구소스가 라자냐의 핵심이죠!

달걀 반숙을 이용한 시칠리아식 까르보나라는 달걀, 파마산치즈, 후추로만 소스를 만드는데요.
반숙으로 삶을 때 쌀과 소금, 향신료 오레가노를 함께 넣어 그 자체로도 치즈처럼 짭짤하고 고소한 맛.
알버트파크

간판도 없이 꼭꼭 숨겨진 이곳에서는 하루종일 달콤한 케이크들을 구워내고 있는데요. 사람들의 마음을 매료시킨 주인공은 바로 촉촉하고 부드러운 뉴질랜드 레밍턴 케이크. 이름은 생소하지만 한 번 맛보면 반드시 다시 찾게 되는 맛이라는데요.

폭신하고 부드러운 스폰지 케이크에 과일꿀에 절여 만든 새콤달콤한 수제 루바브 잼, 그리고 고소하게 씹히는 코코넛 가루가 어우러져 여지껏 맛보지 못한 풍미를 자랑해요.
신다리

가게 문이 열리는 오전부터 밀려드는 손님들로 웨이팅해야 맛볼 수 있다는 국수집. 비빔국수부터 열무국수까지 다양한 종류의 국수를 판매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이곳에서는 고민할 것 없이 동치미국수를 먹어봐야 한다고!

살얼음 동동 맑고 순수한 동치미 국물 그 자체. 머리부터 발끝까지 시원해지는 맛이 마치 소화제 같다는데요. 동치미 국물에는 깻가루가 듬뿍 들어가 있어 시원함 속에 고소함까지 동시에 느껴져요.
원디그리노스

싱가포르식 화덕구이의 참맛을 느낄 수 있는 곳. 특히 면과 함게 먹는 싱가포르 로스트 포크 누들은 화덕에 구워 겉은 바삭하고 안은 부드러운 바베큐의 새로운 신세계를 보여주는 맛.

고기의 풍미를 높이기 위해 특제 향유를 발라 튀기듯 구워내 껍질을 좀 더 바삭하게 만들어주는데요. 씰 발효주에 절여둔 닭날개 위에 판단잎을 덮어 향을 낸 닭의 기름을 사용한다고!
통나무집떡볶이쫄면

냄비에 끓여낸 즉석 쫄면 떡볶이와 쫄면. 단돈 2,000원이라는 착한 가격에 추억의 맛을 느낄 수 있는데요. 개운한 국물에 탄력 좋은 떡, 쫄면, 대파, 미나리가 전부로 재료는 단촐하지만 은근한 단맛 끝에 톡 쏘는 매운 맛이 치고 올라오는 감칠맛이 일품인 달인표 쫄면 떡볶이.

시원한 떡볶이 국물의 원천은 장이 아니라 감칠맛이 가득한 이곳만의 특별한 묽은 국물에 비법이 있었어요.
떡볶이와 함께 먹어줘야한다는 쫄면은 양배추와 오이 위에 기존의 쫄면에서는 보지 못한 색깔의 양념장 뿐인 소박한 비주얼인데 토마토 향이 나 색다르고 이국적인 맛.
라까냐
스페인 출신 셰프가 직접 조리하는 스페인 음식점. 스페인을 대표하는 쌀요리인 빠에야 외에도 다양한 스페인 요리가 준비되어 있어요.
도깨비도넛츠
수비드한 닭고기를 숯불에 구워낸 이곳에서 맛볼 수 있는 특별한 닭요리인 포요마리네이드가 대표 인기메뉴.
이곳에서는 요리에 들어가는 모든 소스는 직접 만들어 사용하는데요. 닭요리에 들어가는 토마토소스는 아몬드가루와 소금 섞은 것을 넣어구워내 토마토의 신맛은 잡아주고 단맛은 끌어올렸어요.

갓 튀겨낸 고소한 냄새로 발길을 사로잡는 달인의 꽈배기 핫도그. 바삭한 튀김 옷 속 탱글하고 짭쪼름한 소시지까지 알차다 알차!
순식간에 소시지에 꽈배기를 말아내는 압도적인 속도 역시 달인다워요!
신흥관

가정집같은 푸근한 분위기의 중국집. 이곳에서 꼭 먹어봐야하는 메뉴는 바로 모두가 입을모아 칭찬하는 볶음밥인데요.
고슬고슬 밥알 하나하나 코팅된 비주얼만 보아도 노포의 포스를 느낄 수 있죠.
고소한 유부가 들어간 짬뽕국물에 유독 눈에 띄는 반찬 무생채까지 담백한 볶음밥에 곁들여주면 찰떡조화를 이루는데요. 짜장에 비벼먹는것과는 색다른 별미라고!
춘천면옥
을지로에서 50년동안 사랑받아온 막국수. 심심한 메밀면에 간장양념, 거기에 깔끔한 닭육수가 환상의 조합을 자랑하는데요.
맛의 첫번째 비법은 무려 20가지 이상의 재료가 들어갔다는 간장양념. 달콤, 짭쪼름, 매콤한 간장양념은 물 없이 간장을 달여 만들었다고 해요.
간장앙념은 시원한 맛을 더해주는 콩나물에 비릿한 맛을 잡아줄 메밀가루로 맛을 내 감칠맛이 폭발해요.
빵에갸또

프랑스 디저트의 달인.
사과가 들어간 프랑스 디저트인 타탱에 들어가는 사과조림을 만들기 위해 시나몬에 크림을 넣어 끓인 캐러멜을 부어 24시간동안 냉장고에 넣고 숙성을 시키는데요.
캐러멜 소스에 풍미와 알싸한 감칠맛을 더해주는 과정이라고! 몰드에 졸인사과와 바닐라무스, 그리고 마지막으로 투명 나파주로 광택을 내주면 맛에 스타일까지 더한 극강의 비주얼의 디저트 완성!

고소한 견과류와 달콤한 초콜릿이 어우러진 디저트 데지르 쉬크레.
케이크의 식감을 살리기 위해 헤이즐넛은 구워서 사용하고 있는데요. 소금과 오렌지껍질을 갈아서 깔아준 후 구워주면 헤이즐넛의 풍미에 오렌지 향이 어우러져 훨씬 더 맛있다고!
스미비
고기 마니아들 사이에서 입소문난 햄버그스테이크 맛집.
찰진 쌀밥위에 반숙달걀, 그리고 두툼한 고기 한덩이를 올려먹는 독특한 비주얼의 함박스테이크 덮밥. 고기에 육즙이 가득해 침샘을 자극하는데요.
5성급 호텔 출신의 달인답게 오랜 노하우가 담긴 숙성방식으로 부드러운 육질과 풍미를 동시에 살렸어요.
뜨거운 밥에 온천 달걀을 터트려 살살 비빈 후 숯불향을 입힌 햄버그 스테이크를 곁들여주면 입안 가득 행복한 맛.
오복정냉면
더운 여름이면 생각나는 시원한 냉면 한그릇. 종로에 숨겨진 냉면 성지가 있다고 하는데요. 40년 넘게 한자리를 지켜온 가게.
냉면을 주문하면 소뼈와 고기를 고아 만들어 사골향이 진한 뜨끈한 온육수가 반겨줍니다.

살얼음 동동 물냉면부터 빨간 양념과 자작한 육수를 품고있는 비빔냉면까지 품격이 느껴지는 자테. 탱글한 면발과 육향이 진한 육수의 조화가 한그릇 뚝딱 완면하게 만드는 맛이에요.
츄리츄리

이탈리아 주먹밥 시칠리아 아란치니의 달인. 주먹밥을 닮은 동그란 아란치니 속에는 쌀과 속재료로 꽉 차있는데요. 맛의 풍미를 좌우하는 쌀은 이탈리아 쌀과 가장 비슷한 이천쌀만을 사용한다고 해요.

색깔부터 심상치않은 노란빛의 밥에도 쌀의 풍미를 끌어올리기 위한 정성가득한 과정이 가득 들어가있어요.
아란치니는 밥 안에 다양한 재료를 넣을 수 있는데 그 중 라구소스와 프로슈토를 넣는 것이 전통적인 시칠리아 방식이라고!
여기까지 올해 상반기에 소개된 달인의 맛집을 정리해보았어요. 다음 하반기에는 또 어떤 달인들이 우리를 맛으로 깜짝 놀라게 할지 궁금하네요!
스토리 속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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