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디저트 추천 7곳
디저트 하나로 크리스마스 200% 즐기기!
크리스마스 시즌마다 디저트샵이 바빠집니다. 오늘은 이 계절에 꼭 먹어봐야할 디저트 맛집 7곳을 소개할게요.
뺑드에코
✅ 슈톨렌
독일의 대표적인 전통 빵으로 독일에서는 12월 초부터 이 빵을 만들어 놓고 일요일마다 1조각씩 먹으면서 크리스마스가 오기를 기다린다고 해요. 2~3개월 동안 보관할 수 있을 정도로 보존성이 뛰어난 발효 빵입니다. 말린 과일과 설탕에 절인 과일껍질, 아몬드, 향신료를 넣고 구운 빵에 버터를 바른 후 슈거파우더를 뿌려 만들었어요.
뺑 드 에코의 슈톨렌은 매년 많은 분들이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며 구매하는 인기 빵입니다. 유기농 밀가루와 천연 발효종을 넣어 18시간 이상 저온숙성해 4일에 거쳐 만든다고 해요.
1년 동안 절여 놓은 설타나(건포도), 크렌베리, 살구, 아몬드, 무화과와 고소하게 구워 잘게 부순 아몬드, 피칸, 해이즐럿, 피스타치오를 넣고 넛맥, 메이스, 클로브로 겨울의 향을 더했습니다. 예약과 택배 모두 가능하니 참고하세요!
온더
✅ 부쉬 드 노엘
크리스마스 이브에 굽는 장작으로 번역되는 이 전통적인 프랑스 크리스마스 케이크는 장작을 닮은 모양의 프랑스 전통 빵입니다. 장작을 태우면서 1년간 쌓인 액운을 태우는 것에서 유래했다고 하죠.
성수동에 위치한 디저트샵 '온더'에서는 독창적인 부쉬 드 노엘을 맛볼 수 있는데요. 12월 한정으로 구매 가능하답니다.
종류는 총 4가지로 이스파한/플레지르/아카시아/몽블랑이 준비되어 있어요. 이스파한은 장미, 산딸기, 리치 향과 맛의 크림을 느낄 수 있고 플레지르는 초콜릿, 헤이즐넛, 아몬드 등의 너티한 맛이에요.
아카시아 부쉬 드 노엘은 아카시아 꽃향과 피스타치오를, 몽블랑은 밤 크림, 바닐라 느낌!
보기에도 아름답지만 맛도 고품격 디저트 그 자체! 올해 크리스마스는 신선한 비주얼과 맛의 부쉬 드 노엘을 즐기고 싶다면 이곳을 추천해요.
브리타니끄
✅ 민스 파이
이번엔 영국식 크리스마스 디저트를 소개할게요. 민스mince 파이는 파이 반죽에 건과일, 향신료, 수이트(suet, 소나 양의 신장, 허리 둘레에서 얻은 지방)로 만든 달콤한 민스미트(mincemeat)를 속재료로 채워 넣고 구운 영국식 파이입니다.
일반적인 파이에 비해 작은 편으로 오늘날 건과일이 듬뿍 들어간 민스미트는 달콤한 맛으로 알려져 있죠. 영국에서는 크리스마스 날부터 12일간 매일 민스파이를 먹으면 새해에 행운이 온다고 믿는다고 해요.
이 민스파이를 맛볼 수 있는 성북동의 작은 베이커리 '브리타니끄'를 소개합니다.
브리타니끄의 민스파이는 고메버터 풍미 가득한 페이스트리 안에 다양한 스파이스와 건과일, 견과류를 프랑스산 다크럼에 절인 후 1년 이상 숙성시켜 만든 민스미트를 넣어 만들었다고 해요.
그 외에도 설향 딸기를 듬뿍 넣어 만든 딸기 샹티크림과 부드럽고 촉촉한 시트에 화이트 초콜릿 글레이즈를 더해 깊고 진한 딸기 스위스롤의 부쉬 드 노엘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프랑스산 다크럼에 1년간 숙성시킨 럼 후르츠 꽁피와 각종 견과류, 은은한 향신료가 어우러진 촉촉하고 진한 아몬드 풍미의 슈톨렌 케이크도 빼놓지 마세요!
여러가지 크리스마스 디저트를 제대로 맛볼 수 있을 거예요.
표정
✅ 구겔호프
'구겔'은 중세시대의 모자를 뜻하는 독일어로 이 모양으로 생긴 틀에 구운 빵이나 구움과자를 구겔호프라고 부른다고 해요. 귀여운 모양 때문에 크리스마스 시즌에 많이 먹는다고!
18세기 말 버터가 보급되면서부터 본격적으로 만들어 지기 시작했다는 구겔호프는 스위스, 독일, 프랑스, 오스트리아는 물론 러시아에서도 만들어 졌으며 같은 구겔호프라 해도 만드는 법이 다양하다고 해요.
연남동의 신상 디저트샵 '표정'에서는 다양한 구겔호프를 맛볼 수 있는데요.
초코, 레몬, 얼그레이, 민트까지! 다양한 맛의 아기자기 귀여운 구겔호프빵이 기다리고 있어요. 특히 구겔호프 모양의 '주르륵 티라미수 구겔호프 케이크'가 시그니처입니다.
예약으로 즐길 수 있는 이 케이크는 비닐을 떼어내면 크림이 빵 위로 주르르르르륵! 흘러내리는 장관이 펼쳐져요.
맛도 맛이지만 인증할 수 밖에 없는 비주얼로 영상을 계속 찍게 만들 거예요.
치카리셔스
보기만 해도 기분 좋아지는 귀여운 컵케익! 크리스마스 시즌을 더욱 크리스마스답게 보낼 수 있는 디저트 아닐까요?
뉴욕의 유명한 컵케이크샵 '치카리셔스'는 서울에서도 즐길 수 있어요. 홍대, 상수 쪽에서 시작하여 현재는 논현점만 운영하고 있답니다.

형형색색의 프로스팅이 아름답게 올라간 컵케이크는 고를 때부터 행복하죠.
미국의 달달한 그 설탕맛 끝판왕을 느낄 수 있을거예요. 커피는 필수!
더블유스타일도넛

유튜브에서 폭발적인 조회수를 자랑한 그곳 용인 수지의 도넛 전문점 '더블유스타일도넛'입니다.
이곳의 도넛은 몸에 좋은 쌀가루와 신선한 유크림으로 만들어 속이 더부룩하지 않고 편안한 것이 특징이랍니다.

시그니처 메뉴는 부드럽고 고소한 우유 크림이 가득 들어간 '순정밀크크림'입니다. 이외에도 워낙 다양한 종류의 도넛이 준비되어 있어 고르는 재미가 아주 쏠쏠해요.
크리스마스 홈파티를 계획 중이라면 이곳의 비주얼도 맛도 화려한 도넛으로 꾸며보세요!
오늘은 크리스마스 느낌 가득한 디저트 가게 7곳을 소개해드렸어요. 여러분의 연말에 달콤한 디저트를 더해보시길 바랍니다!
스토리 속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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