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틀몬스터의 그 디저트샵! <누데이크>
케이크까지 힙할 일이야...?

2월 24일, 하우스도산이 오픈했습니다. 젠틀몬스터, 탬버린즈, 누데이크 세 브랜드를 경험하실 수 있는데요. 망고걸은 젠틀몬스터의 디저트 브랜드 누데이크가 궁금해 바로 오픈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11시 오픈이라 오픈 시간에 맞춰 도착했음에도 엄청난 웨이팅이란..! 망고걸이 주문할 시점에는 품절된 디저트들도 많았고, 누데이크의 시그니처 케이크인 피크를 구매하기까지 꼬박 1시간 30분을 기다렸답니다.. 왜 블루보틀 처음 상륙했을 때가 떠오르는지요.

공간은 아주 멋졌어요! “역시 젠틀몬스터” 라는 말이 절로 나올 정도로 힙한 분위기가 물씬 풍겼달까요. 지하 1층에 누데이크, 1층에는 라운지, 3층까지 젠틀몬스터의 상품들을 구경할 수 있고, 4층엔 탬버린즈 매장이 위치해있어요.
누데이크에 입장하면 종이 한 장을 주는데요. 주문서에 원하는 디저트를 체크해서 주문하는 방식이에요. 쇼케이스에 진열된 디저트들을 쓱 훑어보고 망고걸이 선택한 디저트는 총 세 가지! 피크와 트로피, 뺑오블랙 디저트였는데요. 원래는 금띠가 둘러진 블랙 크로와상을 주문하고 싶었는데, 품절이라 너무 아쉬웠어요. 그 중 인상적이었던 피크와 트로피 리얼 리뷰, 소개할게요!

✔️ 피크 39,000원
한동안 인스타그램 피드를 장악했던 그 주인공, #피크 독특한 모양새로 사람들의 눈길과 마음을 사로잡기 충분했는데요. 겹겹이 쌓은 먹물 페이스트리에 부드럽고 달콤한 말차 크림을 안은 이 케이크는 직접 맛을 보면 겉모습에만 치중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단번에 알 수 있어요.

빵을 쭉- 찢어내면 말차 크림이 마치 용암처럼 와르르 흘러내리는 비주얼이란! 페이스트리를 말차크림에 푹 찍어 맛봐보세요. 고소한 페이스트리와 고급스러운 말차 크림의 조합에 깜짝 놀랄테니깐요.

✔️ 트로피 11,000원
마치 정말 트로피 모양의 트로피 디저트! 이걸 어떻게 먹나 반으로 쓱 자르는데 아니나 다를까. 데구르르 원형 디저트 부분이 구르더라고요 (머쓱) 그럼에도 피크만큼이나 강렬한 맛과 인상을 안겨주었는데요.

계란 같은 원형 디저트 부분을 자르면 레몬 맛의 필링과 크림이 짠 나와요. 부드러운 달콤함이 입안 가득 채우면서 독특한 식감과 맛이 시트러스 맛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좋아하시리라 생각해요.
사각 모양의 디저트는 안으로 자르면 파인애플 맛의 필링으로 채워져 있어 상큼함 마저 느껴보실 수 있답니다.

올해의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 중인 누데이크,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일지 벌써부터 기대되네요! 젠틀몬스터의 색이 담긴 디저트가 궁금하신 분이라면 이곳으로 향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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