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겹살 랩소디 방송 맛집 9곳
한국인이 사랑하는 돼지고기!
삼겹살 문화에 대한 인문학적 고찰을 주제로 방영한 푸드 다큐멘터리 '삼겹살 랩소디'. 프리젠터 백종원이 다양한 돼지고기 부위를 즐길 수 있는 식당을 소개했는데요 함께 보실까요?
두암식당
삼겹살의 나라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삼겹살은 기쁠 때나 슬플 때나 함께 하는 음식인데요~ 여기 3대째 가업을 이어오고 있는 짚불 돼지구이 전문점이 있어요.
1000도가 넘는 고온으로 40초만에 구워 짚불향을 입혀낸 볏집삼겹살은 볏집의 단내와 향이 가미되어 감칠맛이 일품이에요.
당구대장작통철판삼겹살
서오릉 여럿이 둘러앉을 수 있는 큼지막한 테이블에 구워내는 두툼한 삼겹살. 커다란 불판이 당구대 같다고 해 당구대삼겹살로 불리는데요~
눈앞에서 구워지는 고기에 화려한 불쇼 퍼포먼스까지! 두툼하고 고소한 삼겹살에 나들이 나온 기분을 만끽할 수 있는 분위기는 덤이랍니다.
나리의집
7080 세대들의 향수를 자극하는 추억의 냉동 삼겹살. 삼겹살의 고소한 기름이 에너지를 채워주는것 같은데요. 생고기를 숙성한 후 냉동한 냉삼은 3mm의 얆은 두께로 썰어내 식감까지 살렸어요.
직접 담근 김치와 파절임, 등의 각종 찬들은 불판 위에 함께 올려 구워먹어도 좋고 고기기름 위에 볶아 먹는 마무리 볶음밥은 이곳에서 즐길 수 있는 또다른 별미랍니다.
숙성도

3년동안 숙성 돼지고기를 매일 먹으며 숙성기간에 따른 맛 변화를 연구한 숙성돼지고기 전문점. 720시간을 숙성해 육즙은 가득하고 고소한 육향은 한층 진해진 맛을 느낄 수 있는데요~

저염 명란젓, 와사비, 멜젓 등의 조연들과 함께 하면 고기의 풍미를 한층 업 시켜주는 맛. 갈치속젓 볶음밥, 칼칼한 된장술밥으로 마무리해주면 완벽한 코스랍니다.
연리지가든

제주에서 유일한 재래 흑돼지 생산 농가. 순종 제주 재래돼지를 방목해 기르기 때문에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한 편인데요~ 좀더 붉은빛을 띄는 것이 특징이에요.

비싼 값을 자랑하는만큼 일반 돼지고기와는 다르게 씹을 때 탄력이 느껴지는 탱글한 식감이 특징이에요.
산수갑산

32년 전통의 돼지 머릿고기 식당. 머릿고기 안에서도 귓살, 귓구멍살, 볼살, 콧구멍살 등 다양한 부위가 있다는 사실을 듣고 놀랐는데요~

이곳의 순대모둠은 겉은 일반순대부터 쫄깃, 속은 촉촉한 대창순대, 머릿고기, 다양한 특수내장부위까지! 돼지고기의 다양한 부위를 즐길 수 있어요.
뚱뚱이할머니집

배달음식 하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 족발. 족발시장이 커진 것은 배달문화와의 연관성도 빼놓을 수 없는데요~ 장충동 족발의 시초라 불리는 52년 전통3대를 이어온 족발맛집이 빠지면 아쉽지.

장사를 시작했을때부터 이어온 씨간장 육수로 한결같은 맛을 유지해온것이 오랫동안 사랑받는 맛의 비결이 아닐까 싶어요. 쟁반막국수에 함께 족발을 싸먹으면 완벽한 궁합.
제일식당

50여년 한자리를 지키고 있는 백암순대 점문점. 잡내없이 담백하면서도 진한 국물의 순대국밥은 부속고기도 푸짐하게 들어가 있고 이곳의 청량감 넘치는 깍두기와의 조화가 예술!

이곳의 또다른 별미는 바로 돼지의 위장 오소리감투인데요~ 탱글하면서도 쫄깃한 식감이 매력적. 돼지는 정말 버릴 부위가 하나도 없죠?
단골집
밀양 전통시장 내에 위치한 돼지머리국밥집. 소머리고기와 사태 부위 등을 푹 고아내 국물을 낸 돼지국밥은 돼지, 내장, 머리국밥 다양한 부위로 즐길 수 있는데요~
뽀얗고 맑은 국물의 수육은 부담스럽지 않게 한그릇 뚝딱하기 좋은 맛. 국밥에 들어있는 돼지고기도 두툼하니 시골의 인심이 느껴져요~
수백, 수천가지 음식을 만들 수 있는 무궁무진한 돼지고기. 다양한 부위, 다양한 조리법으로 즐겨보세요 :)
스토리 속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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