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0-01 38,278
망고걸

10월에 꼭! 가봐야 할 HOT & NEW 맛집

망고걸이 직접 다녀온 신상 맛집 나들이!

2019-10-01 38,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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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 살찌고 사람도 살찐다는 천고마비의 계절. 청량한 하늘과 선선한 바람까지 완벽한 요즘, 맛있는 음식을 즐기며 가을을 만끽해보는 건 어떨까요?

새로 생긴 식당부터 요즘 가장 핫한 핫플레이스까지, 망고걸이 직접 다녀온 따끈따끈한 10월의 맛집을 소개합니다.


신사/압구정

고급오복수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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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오픈한 안다즈호텔 지하 1층에 위치한 <고급 오복수산>. 안다즈호텔에는 블루보틀을 비롯한 다양한 맛집들이 입점해있는데요. 그중 고급 오복수산의 인기는 단연 최고였어요! 오픈 시간은 11시 30분이지만, 그 전부터 줄을 서 있는 분들이 계시더라고요. 아쉽게도 따로 예약은 받지 않는다고 해요.

호텔 내에 있어 주차가 편리하고, 압구정역과 연결되어 있어 매력적인 오복수산 안다즈호텔점! 식사와 카페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으니, 이보다 더 편할 순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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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남동, 도산공원 등 여러 매장 가운데, <고급 오복수산>은 어떤 특별한 점을 가지고 있을까요?

첫 번째로는 다른 일반 매장보다 횟감이 특별합니다. 덮밥에 들어가는 참치 종류가 선동 참치가 아닌 생참치를 사용한다고 해요.

두 번째로는 오직 이 매장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메뉴가 준비되어 있어요. 다른 메뉴들은 동일하지만, 트러플에 캐비어에 금가루까지 올라간 '특별한 우니동'은 오직 고급 오복수산에서만 만나볼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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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니/도로/이쿠라/관자/아마에비 (55,000원)

우니, 참치 뱃살(도로), 연어알(이쿠라), 관자, 그리고 단새우(아마에비)로 구성된 해산물 한 판! 한 끼 식사라기엔 부담스러운 가격이지만, 생참치뱃살에 우니와 연어알, 관자까지 함께 담긴 모습은 무척이나 영롱했어요.

망고걸은 특히 녹진한 우니의 맛이 참 좋았는데요. 오복수산은 캘리포니아와 북해도산 우니를 수입업체에서 직접 공수해 더욱 신선하게 제공한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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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산물 자체만으로도 즐겨도 좋고, 김 위에 각 해산물을 올려서 볶은 보리로 72시간 숙성한 오복수산만의 특제 간장에 콕콕 찍어 고추냉이와 함께 즐겨도 좋아요.

둘이서 식사까지 하면서 먹기는 양이 꽤 많지만, 3~4명 정도의 인원이라면 식사와 함께 곁들여 드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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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이센동(해산물덮밥) 25,000원

바다를 한 그릇에 담았다는 기본 해산물 덮밥은 다양한 해산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생참치뱃살, 참다랑어속살(아카미), 다진 파와 참치(네기도로), 광어, 생연어, 단새우, 고등어(사바), 전복, 문어, 관자, 계란말이가 들었어요! 모든 식사 메뉴는 백합이 든 장국과 김이 함께 제공돼요.

사실 아주 특별할 것은 없는 해산물 덮밥이지만, 이렇게 다양하고 신선한 회를 간편하게 맛볼 수 있다는 점이 좋았어요. 섞어서 드시기보단 하나씩 맛보시며 즐기시길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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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복알밥 (25,000원)

돌솥에 제공되는 오복알밥은 날치알, 성게알, 연어알, 명란, 캐비어까지! 온갖 바다의 알들을 한 번에 즐길 수 있어요.

오복알밥에는 수란이 함께 나오는데요. 톡 터뜨려 비벼 드셔도 좋고, 알밥을 김에 싸서 따로 찍어 먹어도 좋아요. 녹진하고 고소한 감칠맛이 폭발하는 오복알밥은 눌은 밥까지 싹싹 긁어먹어 줘야 제맛이랍니다.

매장명처럼 가격도 맛도 고급스러웠던, 고급 오복수산. 좌석 간의 간격이 좁아 식사하기에 다소 불편함이 있었지만, 신선하고 특별한 해산물을 즐기고 싶다면 이곳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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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고걸 J의 한줄평
: 신선한 우니, 사르르 녹는 해산물, 하지만 한 끼 식사로 즐기기엔 부담스러운 가격

망고걸 A의 한줄평
: 분위기는 아쉽지만, 먹을 것 없는 압구정역의 한줄기 빛.


신사/압구정

블루보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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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커피계의 애플'이라 불리는 블루보틀이 성수동에 처음 개점해 엄청난 센세이션을 일으켰죠. 성수점에 이어 2호 삼청점, 3호 역삼점 그리고 최근 안다즈호텔에 4호 압구정점이 오픈했어요. 망고걸은 고급 오복수산을 다녀오는 김에 방문해보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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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점별로 색다른 공간을 보여주고 있는 블루보틀. 압구정점은 콘크리트, 스테인리스 스틸, 레드 오크 등을 사용해 차분하고 균형감 있는 공간이 특징이에요.

블루보틀은 최상의 커피를 제공하기 위해 로스팅 후 48시간 이내의 원두만을 사용한다고 하는데요. 무엇보다 숙련된 바리스타가 한 잔 한 잔 정성스레 내려주어 더욱 특별한 경험으로 다가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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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다른 가을을 경험하고 싶다면 9월 19일 출시한 'Fall Blend'는 어떨까요? 블루보틀은 매 시즌 새로운 시즈널 블렌드를 소개하는데요. 콜롬비아 커피와 에티오피아산 워시드 커피가 만나 고소한 풍미가 훌륭한 이 블렌드는 오직 가을 시즌에만 만나볼 수 있다고 합니다. 따뜻하게 드시기를 추천해요!


가로수길

마카롱쿠튀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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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간 초콜릿만을 전문적으로 다뤄온 삐아프에서 세컨드 브랜드인 <마카롱쿠튀르>를 오픈했어요! 마카롱의 본고장 프랑스의 매력을 온전하게 전할 수 있는 클래식 프렌치 마카롱의 형식을 추구한다는데요. 지금껏 다뤄온 초콜릿 봉봉보다 조금 더 과감한 맛과 향을 담았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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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롱쿠튀르는 스페인 발렌시아 아몬드, 발로나 커버춰, 노르망디 크림, AOP 버터, 게랑드 천일염 플뢰르드셀 등 최고의 재료들을 사용해 마카롱을 만드는데요. 무엇보다 15가지 마카롱 모두 가나슈 필링을 사용하는 것이 특징. 부드럽고 촉촉한 꼬끄와 묵직한 가나슈의 식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었어요! 

가나슈 필링을 선호하는 분이라면 마음에 드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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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구 33,000원

망고걸은 삐아프를 비롯해 고르곤졸라꿀, 트러플페코리노, 와인 무화과 등의 10가지 마카롱을 맛보았는데요.

그중 가장 인상 깊었던 마카롱은 ‘고르곤졸라 꿀’이었어요. 반으로 잘라보니 가운데는 진짜 ‘꿀’을 품고 있었어요! 고르곤졸라 치즈를 녹여낸 화이트 초콜릿 가나슈에 라벤더꿀과 밤꿀을 블렌딩했다고 해요. 그래서 그런지 풍부한 꿀의 풍미가 남다르게 느껴졌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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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독특한 메뉴는 ‘트러플  페코리노’였는데요. 이 마카롱은 입에 넣자마자 ‘요리다!' 싶었어요. 트러플 향이 입안에 꽉 차는 짜릿한 맛! 블랙트러플과 페코리노 로마노 치즈가 어우러져 풍부한 풍미를 자랑했답니다. 하도 다들 트러플 트러플 해서 지겨우신가요? 한번만 더 믿어보세요... 마카롱쿠튀르와 함께라면 후회는 없습니다. 특별한 마카롱을 맛보고 싶다면, 트러플 페코리노를 추천해요!

망고플레이트 리뷰 사진

다양한 맛과 향을 품은 부드럽고 촉촉한 필링을 맛볼 수 있었던 <마카롱 쿠튀르>.

냉장 보관한 마카롱은 실온에 꺼내 20~30분 이상 지난 후에 드시는 것을 권장한다고 합니다. 얇고 바삭한 꼬끄와 촉촉한 필링이 어우러져 더욱 진한 풍미를 느낄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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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고걸 J의 한줄평
: 얇지만 바삭한 꼬끄, 촉촉한 필링, 풍부한 맛, 선물용으로 추천해요!

망고걸 A의 한줄평
: 취향보다는 좀 촉촉했지만, 이런 클래식하면서도 도전적인 마카롱이라니 대환영!


홍대

브뤼서리서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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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서교동 일대를 뜨겁게 달군 곳이 있다면, 바로 이곳이 아닐까 싶어요. 호주에서 경력을 쌓은 송도하 셰프가 전통 브래서리 컨셉으로 8월에 오픈한 <브뤼서리 서교>.

브래서리(brasserie)란 프랑스식의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을 뜻하는데요. 가볍고 편안한 마음으로 오길 바라는 셰프님의 마음이 느껴지네요!

오픈은 11시부터지만 그 전부터 오픈을 기다리는 손님들이 꽤 계시더라구요. 마음 편히 예약을 먼저 하고 방문하시길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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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는 바(bar) 좌석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오픈 키친이라 요리하는 모습을 가까이서 보는 재미가 쏠쏠했어요. 실제로 손님과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미고 싶어 이런 형태로 구성했다고 해요! 

이곳에선 생면 파스타를 비롯하여 스테이크, 연어와 컬리플라워 튀김과 같은 스몰 디쉬를 맛볼 수 있어요.

망고걸이 무엇보다 깜짝 놀랐던건 바로 ‘가격’이었어요. 생면파스타와 스테이크 등 메인 디쉬의 경우 모두 20,000원이 넘지 않는 가격으로, 요즘 물가를 생각하면 합리적!

거기에 또 놀랐던 건 런치 스폐셜 메뉴(건면 파스타)가 무려 8,900원이라는 사실! 인근 직장인이라면 이런 점심 대환영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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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구 딸리아뗄레 (17,000원)

생면 파스타 맛집으로 소문이 나있어 방문 전부터 기대가 컸는데요. 매일 오전 직접 생면을 만드신다고 해요. 돼지 앞다릿살로 만든 라구 딸리아뗄레는 얇은 칼국수 스타일 파스타로, 등장할 때 테이블에서 파마산 치즈를 바로 뿌려주십니다. 사진을 찍는다면 빠르게 준비! 

딸리아뗄레는 생면이어서 그런지 살짝은 퍼지는 느낌이 있었지만, 부드럽고 신선했어요. 설명해주신 대로 정말 얇은 칼국수를 먹는 느낌이랄까! 완두콩이 들었고, 아주 무겁고 강렬한 라구는 아니었습니다. 누구나 편안하게 먹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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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뽈살 스테이크 (17,500원)

구워서 제공되는 스테이크와 달리 소뽈살 스테이크는 적포도주에 쪄낸 스테이크예요. 비프 부르기뇽의 느낌! 매쉬드 포테이토와 함께 제공됩니다. 보통 질긴 식감 때문에 스테이크로 잘 활용하지 않는 소뽈살이지만, 매우 부드럽게 찢어져요! 입에서 살살 녹는 소뽈살 스테이크는 매쉬드 포테이토와 함께 드셔보세요.

스테이크는 이외에도 채끝스테이크와 수비드 닭가슴살 요리도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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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으로 요리가 자극적이지 않고 담백하게 먹을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어요. 이 정도의 요리를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이 레스토랑의 매력 포인트가 아닐까 싶어요. 소개팅 장소나 데이트 장소로도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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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고걸 J의 한줄평
: 고풍스러운 분위기에 준수한 맛의 파스타를 이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니. 이래나 저래나 가성비 최고!

망고걸 A의 한줄평
: 아니 일단 메뉴판의 모든 음식이 1만원대입니다.


광화문

포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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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글 맛집으로 사랑받고 있는 브랜드, 포비(FOURB). 포비의 새로운 지점 포브라이트(FOURBRIGHT)가 최근 광화문에 오픈했다고 해 망고걸이 다녀왔어요!

포브라이트는 금호 아시아나 본관 1층에 있는데요. 건물을 최대한 활용해 멋짐을 극대화한 공간이 특징이에요.

푸르른 식물들, 높은 천장, 넓은 창문으로  탁 트여 있는 공간에 마치 나들이 온 기분이었어요! 이 뷰를 보고자 포브라이트에 방문한다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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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비(FourB)는 네 가지 B(Basic, Best, Bright, Brilliant)를 바탕으로 매장명을 지었다고 하는데요. FOURBRIGHT는 밝은 공간이어서 BRIGHT로 지은 이유도 있지만, 초심을 잃지 않고 항상 기본을 지키며, 밝고 긍정적으로 생각하자는 희망찬 의미도 담고 있다고 합니다.

FOURB 광화문점부터 FOURBASIC 합정점, FOURB DMZ점, 그리고 FOURBRIGT 광화문점까지 멋진 공간을 경험할 수 있는데요. 언제 어디서나 맛있는 커피를 즐기고 라이프 스타일을 공유하는 공간이 되었으면 한다는 대표님의 말씀도 들어볼 수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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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글의 성지라고 불리는 포비에서는 당일 생산 당일 판매를 원칙으로 유기농 밀가루와 구운 천일염, 천연 발효종을 사용해 매일 아침 베이글을 만들어요. 또, 크림치즈 역시 색소와 인공 첨가물, 방부제, 향료를 사용하지 않고 제철 식자재를 활용해 만든다고 해요. 포비의 베이글은 특유의 식감이 있죠.

망고걸은 오늘의 베이글이었던 오렌지&레몬필에 무화과 크림치즈를, 짭짤하고 고소한 풍미가 일품인 볼케이노 베이글에 블랙 올리브 크림치즈를 선택해 즐겼답니다. 

호주식 커피를 즐길 수 있는 포비의 커피 가격을 살펴보면 플랫 화이트부터 롱블랙까지 모두 3,800원으로 가격이 동일한데요. 언제나 편안하게 커피를 즐길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 선으로 책정했다고 해요. 높은 퀄리티의 커피를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다니, 포비의 철학을 엿볼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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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브라이트에서는 베이글과 커피뿐만 아니라, 새로운 메뉴도 만나볼 수 있었어요! 바로 이것, ‘스모커 아이스크림’입니다. 스모커 원두를 활용해 만든 아이스크림은 씁쓸하면서도 달콤함이 감도는 게 매력적이였어요. 오직 포브라이트에서만 판매한다니,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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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고걸 J의 한줄평
: 날씨 좋은 날 방문하면 더욱 좋을 공간. 탁 트인 공간에서 베이글과 커피를 즐기고 싶다면 이곳으로!

망고걸 A의 한줄평
: 이 건물 직장인 여러분 부러워요.


종로

홍롱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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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이 흘러넘치는 익선동 한복판의 <홍롱롱>. 딤섬의 여왕, 정지선 셰프의 새 가게입니다.

처음 홍롱롱에 대해 알게 되었을 때 망고걸의 기대감은 이루 말로 다 할 수 없었어요. 주인공이 오직 딤섬인 중식당이 흔치만은 않은 가운데, 메뉴가 다양한데다 가격까지 합리적인 딤섬 전문점이라니! 

게다가 위치가 익선동이라면? 이거 완전 홍콩섬의 어느 골목에서 만날 수 있는 평범한듯 엄청나게 맛있는 로컬 딤섬 집이 떠오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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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익선동의 좁고도 감성적인 골목을 지나 입구 앞에 섭니다. 통유리창을 통해 딤섬을 직접 빚고 쪄내는 모습을 볼 수 있었죠.

두근대는 마음으로 들어서면 서정적인 기와 지붕 아래, 긴 바 테이블과 키가 큰 초록빛 식물들, 그리고 붉은 포인트 조명이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아요. 외관에서부터 이어지는 차분한 우드톤의 기둥이 전체적으로 균형을 잡아주죠. 오래된 한약방이 떠오르는 입구 쪽 벽부터 작은 소품하나 하나 옛날 영화 같은 느낌이지만, 오히려 이 모든 게 트렌디하게 어우러지며 힙한 익선동 특유의 분위기가 한껏 살아났어요.

*멋진 사진을 찍고 싶은 분이라면 바 자리를 추천해요! 햇살이 드는 유리 천장과 흰 천이 사진 찍기에 최적화된 환경을 만들어 주거든요. 흰 천과 바람.. 아 아니 자연광만 있다면 어디든 갈 수 있죠. 안쪽 자리는 예쁘고 아늑하지만, 아무래도 붉은 조명이라 마음에 드는 사진을 찍기 어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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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라 찜 교자 (7,000원, 3pcs)

메뉴판을 찬찬히 살펴보니 대부분의 메뉴에 홍롱롱만의 개성이 묻어났습니다. 재미나고, 딱히 전통적이지는 않았어요. 이를테면 가장 클래식한 딤섬이라고 느껴지는 하가우(찐 새우)는 없었습니다! 대신 새우와 날치알이 함께 든 삼각형 모양의 '날치알 수정교'는 있었죠. 또다른 가장 보편적인 딤섬인 쇼마이(돼지고기+새우)는 없지만 회심의 킥, 트러플이 가미된 '트러플 쇼마이'가 있었고요. 

사진 속 마라 찜 교자 역시 최신 트렌드 - 마라 - 를 담뿍 담아낸 개성있는 메뉴였어요. 알록달록 튜닝이 빵빵하게 된 앙증맞은 딤섬을 보고 있자니 아주 전통적인 하가우 하나쯤 있었어도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입안 가득 퍼지는 그저 탱글한 새우의 맛, 무척 설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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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마토 탕면 (12,000원)

2인 기준으로 딤섬 4개, 스페셜 1개 구성이면 양이 적당하다는 친절한 설명을 볼 수 있는데요. 스페셜은 면이나 덮밥, 냉채 요리 등 딤섬과 함께 먹을 수 있는 메뉴입니다.

추천하고 싶은 스페셜 메뉴는 토마토 탕면! 홍롱롱 스타일의 토마토 라면이랄까, 어느정도 되직하면서도 너무 낯설지는 않게 잘 풀어낸 탕면이었어요. 살짝 매콤하면서 속이 풀리는 개운한 맛의 국물, 계속 떠먹게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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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선동의 멋과 개성 있는 메뉴가 한데 어우러진 이곳. 구수계(닭고기 냉채)와 같은 사이드부터 시선을 사로잡는 화려한 딤섬, 달콤한 커스터드 크림이나 단팥이 든 디저트용 딤섬까지 고루 갖춘 홍롱롱입니다. 딤섬은 6-8천원 대. 딤섬은 무엇보다 육즙이 중요하니, 바로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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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고걸 J의 한줄평
: 빨간 인테리어가 강렬한 이곳! '트러플 쇼마이'가 아직도 생각난다.

망고걸 A의 한줄평
: 종주국 뺨치게 최고라고 하기는 어렵지만, 덕후에게는 그저 몹시 소중한 새로운 딤섬 플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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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고걸이 추천하는 신상 맛집 어떠셨나요? 신상 맛집과 함께 풍요로운 10월 보내시길 바라며, 오늘도 맛있는 하루 보내세요! Eat happily ever af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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