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주] 이주의 홀릭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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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칭 꾼들을 불러모으는 집이라는 소문을 듣고 너무 궁금했던 곳인데 역시 맛있게 먹고 나왔네요. 뭔가 DDP 인근 집들은 노후하고 허름할 거 같은...

  속칭 꾼들을 불러모으는 집이라는 소문을 듣고 너무 궁금했던 곳인데 역시 맛있게 먹고 나왔네요. 뭔가 DDP 인근 집들은 노후하고 허름할 거 같은 느낌인데 리뉴얼 해서 그런 건지 가게 내부는 깔끔한 분위기에요. 좌석도 꽤 넉넉한 점도 좋았어요. 둘이서 소소하게 방문한 터라 가장 기본인 산낙지 2인분만 주문. 부추로 베이스를 깔고 산낙지 위에 고추, 파 등이 토핑으로 되어있는 형태에요. 낙지는 직접 다 잘라주시는데 자르는 모습만 봐도 군침 도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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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남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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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망고플레이트에서 리뷰가 좋아서 남양주에 간다고 했을때부터 기대했어요 근데 리뷰가 좋은 이유가 있더라구요!! 일단 돼지숯불고기부터 숯불향에 양념에...

  망고플레이트에서 리뷰가 좋아서 남양주에 간다고 했을때부터 기대했어요 근데 리뷰가 좋은 이유가 있더라구요!! 일단 돼지숯불고기부터 숯불향에 양념에 어디하나 빠지지않는데, 다른 쌈싸먹는 장아찌나 샐러드도 특색있어요 고추장아찌와 함께 특이하게 청경채와 버섯장아찌가 나와요 그런데 이게 쌈싸먹을때 아삭함과 쫄깃함을 더해주고, 샐러드는 겨자가 적절히 들어가있어 톡 쏘는 맛이 있어서 고소한 메밀쌈에 싸먹을때 조화가 정말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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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릉한옥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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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용하고 예쁜 카페에서 맛있는 디저트와 맛있는 커피를. 2층에 위치한 디저트 카페라 창가자리에 앉아있으니 조용하고 햇볕도 따뜻해서 나른하니 기분...

  조용하고 예쁜 카페에서 맛있는 디저트와 맛있는 커피를. 2층에 위치한 디저트 카페라 창가자리에 앉아있으니 조용하고 햇볕도 따뜻해서 나른하니 기분이 너무 좋았다. 디저트는 바닐라타르트와 몽블랑을 주문했는데 맛은 바닐라타르트 승. 입안에서 살살 녹네. 몽블랑은 너무 달아서 조금 아쉬웠다. 싸이폰으로 내려주는 커피는 처음 먹어봤는데 약간 산미가 느껴지는게 발란스가 너무 좋았다. 커피 잘 못 마시는 우리 엄마도 이 커피는 맛있다며 만족. 또 가고싶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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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저티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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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시간 대기했는데 증말 왜 기다리는지 너무 알 것 같은곳임다 껍데기가 다른곳에서 먹었던거랑 좀 다르게 특이하고 맛있어요 감칠맛 굳! 소금구이 한...

  두시간 대기했는데 증말 왜 기다리는지 너무 알 것 같은곳임다 껍데기가 다른곳에서 먹었던거랑 좀 다르게 특이하고 맛있어요 감칠맛 굳! 소금구이 한판이랑 양념갈비도 먹었는데 중상타로 마싯었습니다! 그리고 여기가면 애호박 된장찌개랑 물막국수 꼭 드셔야해요 둘다 진짜 깔끔하고 맛도리 납니다ㅠ 주문마감시간까지 웨이팅 하시는거 보고 진짜 인기 많은곳이구나 싶었어요 금요일이나 주말에 방문하시려면 꼭 두세시간 전에 미리 웨이팅 걸어두시고 주변 카페나 바다구경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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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필살돼지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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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줄평: 빈티지/세련된 분위기와 커피가 맛있는 센터필드 카페 식사 후 곧바로 방문했던 커피스니퍼. 개인적으로 센터필드에 카페들은 다 마음에 든다...

  한줄평: 빈티지/세련된 분위기와 커피가 맛있는 센터필드 카페 식사 후 곧바로 방문했던 커피스니퍼. 개인적으로 센터필드에 카페들은 다 마음에 든다. 특히 이곳 스니퍼는 분위기도 빈티지하고 세련됐으면서 커피맛도 좋다. 원래는 시청역 근처에 빈티지하고 커피만 전문적으로 해서 유명한 곳인데, 센터필드에 2호점을 낸듯하다. 나는 이날 Brazil Alta Mogiana Cocapil Natural 원두를 사용한 필터 커피를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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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피스니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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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5년 전통 555년 될 때까지” @주관적 평점 명동의 장로님 같은 존재. 성당은 안 가봤어도 명동교자는 가봤다 할 정도로 뚜렷한 대표성과 긴...

  “55년 전통 555년 될 때까지” @주관적 평점 명동의 장로님 같은 존재. 성당은 안 가봤어도 명동교자는 가봤다 할 정도로 뚜렷한 대표성과 긴 전통을 자랑하는 곳이다. 이곳을 설명하는 데엔 긴 말이 필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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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동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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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기 많은 작은 가게..... 웨이팅을 1시간 한 적도 있다 그래도 확실히 맛은 있으니까 자꾸 가게 됨 예전엔 마제소바도 있었는데 이제는 없어진...

  인기 많은 작은 가게..... 웨이팅을 1시간 한 적도 있다 그래도 확실히 맛은 있으니까 자꾸 가게 됨 예전엔 마제소바도 있었는데 이제는 없어진건지 점심때만 하시는건지, 저녁에 가니까 없더라 마제소바 보시면 제보 부탁드립니다 오꼬노미야끼도 물론 맛있지만 여기서는 꼭 시오소바를 먹어보라고 추천하고 싶다 야끼소바처럼 달짝지근한 맛은 아니지만 오히려 이 집의 재료들과 시오가 합이 더 좋다 깔끔하고 짭쪼롬 고소한 맛에 탱글한 면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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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판1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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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의 우래옥이라고 불려도 손색이 없는 집입니다ㅋ 최상급 평양냉면을 수원에서 맛볼 수 있는 곳이죠 사실 평양냉면도 아주 오래된 음식이라 서울에서...

  수원의 우래옥이라고 불려도 손색이 없는 집입니다ㅋ 최상급 평양냉면을 수원에서 맛볼 수 있는 곳이죠 사실 평양냉면도 아주 오래된 음식이라 서울에서도 종로, 을지로같은 4대문 안에서나 볼수 있는 음식이었고, 수원도 구도심 4대문 역할을 하는 장안문과 팔달문 사이에 평양냉면집이 3곳이 있습니다 대원옥, 팔달면옥 그리고 이곳 평장원 입니다 물론 남북정상회담이후로 평냉코인이 떡상하며 요즘은 영통, 광교 등 신도시에도 평냉집을 종종 찾아 볼수 있지만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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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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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젠가 가봐야하지 하고 미뤄둔 곳인데 왜 이제서야 왔을까. 지금까지 먹었던 피자 중에 가장 생각날 정도로 엄청 맛있었다. 피자 종류는 꽤 다양했...

  언젠가 가봐야하지 하고 미뤄둔 곳인데 왜 이제서야 왔을까. 지금까지 먹었던 피자 중에 가장 생각날 정도로 엄청 맛있었다. 피자 종류는 꽤 다양했지만 상호인 부자피자를 안 시킬 수 없었다. 가격이 마가리타 피자의 2배 정도 되었지만… 아마 푸짐한 야채때문에 어쩔 수 없었을 것이다. 샐러드를 얹어먹는다는 기분이 들 정도로 야채가 푸짐했다. 씹을 거리가 많으니까 배가 찬 것 같은데 아주 배부른 느낌은 아니지만 기분이 좋은 포만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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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자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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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래에 먹은 떡볶이 중에 가장 맛있었다. 쫄볶이와 튀김 그리고 꼬마김밥을 주문. 튀김은 따로 맛보고 싶어서 쫄볶이와 버무리지 않고 따로 받았다....

  근래에 먹은 떡볶이 중에 가장 맛있었다. 쫄볶이와 튀김 그리고 꼬마김밥을 주문. 튀김은 따로 맛보고 싶어서 쫄볶이와 버무리지 않고 따로 받았다. 쫄볶이가 나오길 기다리면서, 꼬마김밥을 한입 먹었는데 간이 딱 적당해서 떡볶이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다. 떡볶이는 맵지 않고 달달한 스타일인데, 후춧가루를 아낌없이 넣으셨는지 기분좋은 감칠맛이 느껴졌다. 간간히 씹히는 양배추의 단맛이 매력적이었다. 쫄볶이도 맛있었지만 다음엔 라볶이를 한번 먹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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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나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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