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고싶다

섹션에이

3.6 24

748 24 51
레스토랑 상세 정보
주소: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동 124-7
전화번호: 02-749-3244
음식 종류: 이탈리안
가격대: 만원-2만원
주차: 발렛
영업시간: 17:00 - 23:30
휴일: 월, 화

섹션에이의 리뷰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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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 So Def

    768 629

    솔직히 이번 게더링은 많은 기대를 품고 있었는데 장소를 보니 옛날 비트윈에서 현재 피자무쪼로 바뀐 장소. 피자무쪼에서 했던 식사에 적잖이 실망한적이 있었던터라 선입견을 가진채 들어섰다. 마늘 콩피로 속을 채운 닭가슴살 요리는 간이 정말 무염에 가까운 요리였고 옆에 곁들여 나온 포도와 오이는 왜 이 플레이팅에 함께 있는지를 생각하게 함. 다이어터들에게는 매우 적격인 메뉴라고 생각했지만 본인은 이걸로 배채우고 싶지 않아 반을 남김. 그 다음 라자냐는 만두피와 거의 흡사한 식감과 맛의 얇은 파스타인데 사이사이 빠떼맛이나는 갈은 고기들이 들어있었다. 무엇을 갈아넣었는지 내 입엔 정말 빠떼같은 맛이 났는데... 무튼 이 라자냐는 맛있게 먹었다. 농어요리도 다시 시작되는 무염요리코스처럼 싱거운듯 자극적이지 않은 맛이었는데 오히려 생선요리라 싱거운 간이 신선했다. 농어가 워낙에도 비린 생선은 아니지만 간이 거의 없는데도 비리지않았음. 이걸 먹으면 먼가 디톡스가되고 건강해질것같은 맛의 요리였다. 같이 곁들여진 무화과 처트니는 무화과 외에도 대추야자 혹은 밤 같은것도 들어간것같아 물어봤더니 웨이터는 자긴 무화과가 들어있다 라는것 밖에 모른다고 하셔서 많은 궁금증을 남김.. 사실 라자냐 속재료도 궁금했는데 메뉴가 급조된것이 었는지 어쩐지 그냥 주재료만 메뉴에 써있는것, 서버들이 메뉴에 대해 인지하지 못하는것등이 좀 많이 별로였다. 마지막 디저트인 패션푸르츠소르베와 초코젤라또의 조합도 좋았고 상큼했음. 비트윈에서 피자무쪼 지금의 섹션에이 까지 일관되게 느껴지는건 멋드러진 인테리어, 이태원에서 가장 노른자 자리에 위치해 누구나 즐기는 개방된 넓은 테라스까지.. 다 너무 갖춰져 있긴 한데 진정성있는 '음식점'은 아니라는 생각이 듬. 언제 또 깜짝할사이에 다른공간으로 바뀔지 모르겠다.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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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맛난거먹쟈

    666 209

    홀릭게더링으로 방문한 섹션A- 저녁 분위기도 좋고 탁 트여있어서 시원시원했어요- 요거트와 마늘콩피로 속을 채워 말아낸 닭가슴살요리 오픈라자냐 타마릭향이 어우러진 연잎으로 감싼 농어요리 패션후르츠 소르벳 순서로 - 우선 닭가슴살요리- 닭가슴살 상당히 부드럽게 갈아서 만들어진듯했고 비린내가 안나서 좋았어요. 다만 뭔가 특출난 맛은 아니었던 점- 마늘콩피 껍질 아쉬웠던 기억:) 오픈라자냐- 미니라자냐네요. 옆의 분이ㅋㅋ 마치 고급스런 구운돼기고기만두같다고 했던 기억. 농어요리- 농어좋아하는 저로선 제일 만족스러웠어요. 연잎의 향과 잘 어울러지더라구요 패션후르츠 소르벳- 초코크림, 중간브라우니빵느낌, 패션후르츠소르벳 구성인데 그렇게 잘 어울린다는 느낌을 못받아서 아쉬웠어요ㅎㅎ 패션후르츠 소르벳 자체는 맛있게 먹었어요 살짝 다이어트식단같았지만:) 이곳 분위기는 참 좋았고, 코스중간에 플레이트 서빙전 빵부스러기등 깔끔히 치워주시는 점이 이 곳의 '격'을 높여줬던 거 같아요. 참 깔끔하고 좋았던 식사-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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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다리아저씨

    505 419

    운이 좋게 홀릭게더링에 참석 했어요^.^ 미슐랭 셰프 출신에~ 멋진 플레이팅이 기대가 되었던 곳이였고~ 이태원의 핫한 위치에 맞게 인테리어 분위기 또한 신경쓴 느낌이였다. 매장이 그리 큰편은 아니였으나 테이블과 공간 구성도 괜찮아 보였고~ 톤 다운된 조명과 테라스 역시 분위기에 한몫한다고 생각한다. 레스토랑에서 처음의 식전빵도 나름 중요하게 생각하는데...평범했다. 딱딱하고 건조해서 푸석했던 에피바게트 같은 둥근빵부터 평범한 치아바타~ 그나마 포카치아의 겉면을 얇게 구운듯한게 있었는데 그건 나름 별미였다. 안티파스토로 닭가슴살 요리가 나왔는데~ 부드럽고 담백한 순수 닭가슴살 맛에 마늘콩피와 요거트의 조화로 봐야할듯하다. 개인적으로는 마늘콩피의 맛이나 요거트의 맛이 좀더 느낄 수 있어도 좋았을듯한 아쉬움은 있다. 식욕을 자극하기엔 너무 담백하고 슴슴했다. 파스타는 오픈 라자냐로 수분기 있는 라자냐가 아닌 겉이 살짝 바스러질듯한 건조함이 있는 라자냐였고~ 층층이 쌓아올린 속에는 고기와 두부를 갈아 넣은듯한 맛이였는데..정확한 재료는 서버도 모르는듯하여 궁금증만 남았으나 맛은 괜찮았다. 메인으로는 터메릭을 첨가해서 연잎으로 감싼 농어요리~ 개인적으로 생선과 그리 친하진않지만 비린생선도 아니여서 우선 안심은 되었다^^ 터메릭향이나 맛이 아주 미약하게 느껴질 정도의 수준이라 자극적인 느낌이 없었으며 농어가 연잎에 감싸져서 쪄지니 수분기도 적당하고 촉촉한 농어살이 담백했으며 탄력도 살짝 느껴져서 좋았다. 옆에 나온 무화과조린것에...약간의 견과류를 간것이 씹혔는데 무엇인지는 모르겠다. 슴슴하고 담백한 농어의 살에 터메릭과 무화과가 약간의 느낌만 살리는 저자극 요리!! 마지막 디저트인 돌체는 패션 후르츠 소르벳으로 패션후르츠 속에 과즙얼린 소르베가 들어있고~초코무스와 화이트초콜릿의 조화다. 시원하면서 상큼하지만 진한 달콤함도 느낄 수 있어서 입안을 깔끔하게 해줬고~ 너무 달지않고 적당해서 좋았다. 전체적인 분위기며 코스의 구성은 괜찮았고~ 플레이팅도 기대치는 아니였지만 깔끔했다. 코스마다 나이프와 포크를 교환해주고 물도 자주 채워주는 기본적인 부분은 좋았으나... 아직 음식에 대한 서버분들의 이해나 설명적 여유는 미흡한듯하다. (서버분들의 유니폼은 자주 세탁하셨으면 좋겠다^^;; 지나갈때마다 스멜이...ㅠ) 망고플레이트 덕분에 즐거운 시간 보낼 수 있어서 좋았고~ 좋은 홀릭분들과 대화할 수 있어서 뜻 깊은 시간이였다.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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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nimo

    441 346

    오랜만의 홀릭게더링! 생각보다 요리들이 맛없는건 아닌데..뭔가 독특하고 기발한 요리를 따라해보려는 시도는 보이지만 어설프고 애매한 컨셉이었어요. 일단 안티파스토로 나온 닭가슴살요리. 처음 칼로 썰었을 때는 부드럽게 썰리기에 갈린 돼지고기인 줄 알았는데 닭가슴살이었을 줄은! 전혀 예상치 못한 재료여서 맛나게는 먹었어요. 근데 데코로 나온 오이는 정말 생오이 그대로라..플레이트에 얹는 이유를 모를 정도예요. 오이와 가슴살을 같이 먹어봤는데도 잘 어울리는 것도 아니더라구요. 데코용이라기엔 비중을 너무 차지하지 않나하는 생각이 드네요. 요거트크림과 닭가슴살은 잘 어울렸지만요! 오픈라자냐는 파삭한 패스츄리 안에 갈린 고기가 들어있는데 맛있었어요! 간도 담백해서 괜찮았고 딱 무난무난 호불호갈리지 않을 요리였어요. 메인으로 나온 농어요리는 연잎에 감싸 나와요. 농어 자체는 매우 부드럽고 맛있는데 너무 간이 덜 되어서 함께 나오는 무화과 파테와 곁들어 먹으니 그나마 잘 어울리더라구요. 연잎은 구워져 나와 파스락하고 떨어져나갈 정도로 바삭하던데 식용인지는? 디저트로 나온 소르베는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패션후르츠를 농락하는 맛. 그 자체만으로 달고 맛있는 패션후르츠를 두고 나머지 재료가 다 망치는 맛이예요. 각 재료들이 제 각기 다른 소리내는 느낌이라 서로서로 안 어우러진달까 일단 가운데 크림이 마치 옛날 케이크에 올려나오는 식물성 크림같이 느끼하고 무미건조한 초코크림이었어요.. 사이에 끼워진 초코번도 너무 푸석하고 마른 느낌이었구요. 위에 올라간 정체를 알 수 없는 노란 조각 또한ㅠㅠ 입 안에서 잘 녹지도 않구용 이런 식감의 재료를 넣을 바에는 차라리 초코를 완전히 빼고 순전히 패션후르츠만으로 디저트를 만드는게 낫지 않을까 싶었어요. 전반적으로 재료들의 신선함을 내세운다는 컨셉에 맞게 간이 담백한 요리가 주를 이뤘지만 큰 한 방이 없었어요. 그 재료 그대로를 잘 살린 메뉴도 있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하는 생각도 들구요. 또 꽤 독특한 요리들이 나오는 만큼 사용된 재료나 음식 설명을 자세히 해주시길 바랐는데 간단한 설명조차 없으셨구요. 평범한 맛에 비해 '실속 없이' 화려한 플레이팅 때문에 더 허세스럽단 느낌을 받았네요. 최근에 비슷하게 독특한 요리를 내세우는 스와니예에서 훌륭한 식사를 하고와서인지 더욱 비교가 되었어요ㅠㅠ
    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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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댕

    238 173

    '섹션 에이' 언제나 즐겁고 설레는 게더링, 심지어 미슐랭 3스타 레스토랑 경험이 있으신 분이 셰프라 하여 기대감을 가지고 방문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기대치가 너무 높은 상태였던 것 같다. 분위기는 굉장히 좋았음. 오픈 테라스, 요즘 유행하는 네온사인 전광판 인테리어, 약간 어둑한 조명에 테이블마다 올라가 있는 조그마한 꽃병까지. 에피타이저인 '요거트와 마늘 콩피로 속을 채워 말아낸 닭가슴살 요리'. 심심한 간을 좋아하긴 하지만, 간이 지나치게 심심해서 닭가슴살 특유의 냄새가 좀 남아있었던 것 같다. 그리고 아무리 음미해도 뭔가를 말아냈다기에는 닭가슴살 맛밖에 느껴지지 않았음. 개인적으로는 좀 실망스러웠던 메뉴. 촉촉하다는 점은 좋았음. '오픈 라자냐'와 '터마릭향이 어우러진 연잎으로 감싼 농어요리'. 라자냐가 이렇게 미니미한 사이즈로 소스에 흠뻑 젖지 않은 채 나오는 경우는 처음 봐서 신기했다. 고기 자체에서 특이한 향이 났는데, 향신료 알못이라 끝까지 그게 무슨 향인지 밝히지는 못했음. 뜨끈뜨끈한 속과 파삭한 라자냐면은 무척 좋았는데, 먹을수록 점점 구운 고기만두를 먹는 느낌이었다ㅋㅋㅋㅋㅋㅋ 생선과 유제품, 고기 등등 대부분의 재료에서 나는 비린내에 굉장히 민감해서 생선 자체를 즐기지 않는 편이다. (물론 흰살 생선 자체가 비린내가 심한 생선은 아니지만) 그러나 비린내가 전혀 나지 않는다는 점이 좋았음. 살도 굉장히 통통했다. 하지만 같이 올라간 무화과 처트니는 너무 달고 끈적해서 요리와는 어울리지 않았다. 감자 퓨레도 맛은 있었지만 안 그래도 심심한 이 요리 자체에 꼭 필요한 요소는 아닌 것 같았음. 디저트로 나온 '패션후르츠 셔벗'. 위에 올라간 초콜릿 크림은 굉장히 달고, 셔벗은 굉장히 셨다. 직원분이 같이 먹어야 중화가 된다고 하셨는데, 신 맛이 초콜릿 크림을 다 죽일 정도여서 아쉬웠음. (초콜릿 크림 개인적으로 되게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셔벗 자체가 조금만 덜 셨다면 너무 좋았을 것 같다. 코스 중 가장 만족. 서비스 굉장히 좋고, 서버분들 친절하신데 아쉬운 점을 몇 가지 꼽자면, 음식에 대한 설명이 조금 부족했다는 느낌. 지식이 모자란 나로써는 오픈 라자냐라고 부르는 이유가 무척 궁금했어서 서버분들이 따로 설명해주시거나, 코스 안내 종이에 써주셨으면 더 좋았겠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물론 사람이 많았으니 어쩔 수 없었겠지만, 식전 빵이 나온 시각부터 디저트가 나온 시각까지 거의 두 시간이 걸려서 디저트가 나왔을 때쯤엔 지쳐있었을 정도...ㅠㅠ 식전빵을 아주 그득히 주신 이유가 있었다. 신기했던 건 식전빵은 간이 굉장히 센데 반해 메인 요리들이 굉장히 담백했다는 점. 식전빵이 네 종류 정도가 나왔는데 대체로 무난했지만 올리브 포카치아 상당히 괜찮았음. 망고플레이트 감사합니다 :) 1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