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 맛집 6곳
나도 지구도 건강하게!
나도 지구도 건강하게, 지속가능한 미식을 위해 비건이 전세계적인 대세입니다. 오늘은 비건 맛집을 소개할게요.
레이지파머스
경리단길에 위치한 비건 식당 '레이지파머스'입니다. 남산대학교 식물학과라는 가상의 대학 컨셉으로 누구나 맛있게 즐기는 비건 요리를 맛볼 수 있는 공간이에요.
단순히 육류의 맛을 재현하는 것에 집중한 비건 메뉴가 아닌 자연에서 얻는 재료의 특성을 다양하게 연구하여 비건, 논비건 구분 없이 음식을 만들고자 한다고! 식물원 컨셉의 분위기와 인테리어도 마음에 들어요.
인기 메뉴는 담백함이 매력인 '팔라펠과 참깨 후무스', 미소콩, 캐슈넛 크림, 참깨 페스토, 고사리가 들어간 '캐슈넛 크림 미소 파스타'입니다. 독특한 맛과 밸런스가 재미있고 신선하게 느껴질거예요.
<망고플레이트 '라일'님의 리뷰 중!>
비건 레스토랑~ 바질페스토가 정말 신선하고요~ 시킨 음식들들이 다 맛있네요. 위치는 사실 좀 아쉽지만, 막상 매장에 들어가면 식물식물한 느낌의 분위기의 아늑함, 어딘가 모르게 편안한 그런 분위기였어요.
가격은 조금 나가는 편이지만, 먹는 내내 건강한 느낌으로 맛있어서 뿌듯했어요. 음식 메뉴들이 전반적으로 독특하고 정말 맛있었네요. 원래도 후무스 좋아하는 편이라 만족스러웠어요. 안 먹어본 메뉴 먹으러 또 가보고 싶네요.
발효카페 큔
청와대 근처 고즈넉한 동네에 위치한 건강 맛집 '발효카페 큔'입니다. 핫샌드위치와 구운 채소 발효 비건버터커리, 오늘의 채소 스프, 오늘의 채소 요리를 중심으로 발효 음료와 함께 즐기실 수 있는 그로서리와 카페인데요. 유행과는 상관 없이 채식 위주의 재료에 발효라는 방법으로 자기만의 음식을 개척해나가는 곳이에요. 이곳에서만 먹을 수 있는 맛과 요리들이죠.
큔에서 직접 만든 비건 버터에 캐슈치즈와 여러 향신료를 넣어, 8시간동안 끓여 만든 '비건버터 발효커리'와 유기농 와인 한 잔의 조합을 추천해요.

<망고플레이트 'Lenn'님의 리뷰 중!>
발효와 비건푸드라는 메인테마를 품질좋은 신선한 재철재료로 솜씨좋게 풀어가고 있는 곳인데요, 특히 달달한 토마토베이스 버터커리와 벨벳같이 부드러운 질감의 가스파초가 아주 맛있었어요. 드링크류에선 카카오오트밀크는 주문필수! 오르차타가 생각나기도 하는 매콤쌉싸름한 뒷맛에 카카오의 산미가 매력적입니다.
베이스이즈나이스

채소 친화적이며 균형적이고 간결한, 식사를 할 수 있는 '베이스이즈나이스'입니다. 마포역 인근에 위치해 있어요. 2023 미쉐린 빕구르망에도 선정된 채식 맛집이구요. 사장님이 혼자 운영하시는 곳이기에 30분마다 1팀만 받으시고 예약이 워낙 치열해요.
제철 채소로 만들기에 달마다 메뉴가 달라져요. 채소밥을 선택하면 오늘의 채소 요리와 채소 수프가 한 상 나온답니다. 표고 페이스트와 구운 케일 채소밥, 브로콜리, 고구마..등등 자연스러운 채소로 만든 건강하고 맛있는 식생활을 체험하고 올 수 있는 곳이랍니다.

<망고플레이트 '예송이'님의 리뷰 중!>
베이스 이즈 나이스를 찾게 된 것은 채소 친화적 식사가 어디까지 맛있을 수 있을지 궁금했고, 솔직하게는 희망을 가져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채소로도 이렇게나 맛있고 든든하게 먹을 수 있다고 이야기하고 싶었다.
아직도 앞서나가는 마음에 비해 야채를 정말 어려워하는 나의 입맛에도 이 곳의 식사는 꽤나 괜찮았다. 이런식으로도 채소를 즐길 수 있군. 같은 느낌.
맛으로만 따지자면 당연히 육류와 해산물로 내는 맛과는 확연히 다르기에 어떤 부분에서는 실망할 수도 있을 것 같다. 그치만 채소 친화적 식사를 체험해보고 싶을 때, 저탄소 식단을 하고 싶을 때, 편안한 분위기에서 편안한 식사를 하고 싶을 때 등등 이 곳을 방문하게 할 상황은 다양하다.
점점점점점점
DMC디지털미디어시티역 근처에 위치한 비건, 친환경 한식 맛집입니다. 가공에너지의 최소화, 진정한 자원 순환 구조를 모토로 세워 인테리어부터 요리까지 친환경적으로 만들었다고 해요. 이 공간에 사용된 재료들의 80% 이상은 자원 순환 방식으로 만들어지도록 설계되었다고!
메뉴는 계절마다 바뀌는데요. 구운 쪽파 두부조림, 표고 곤드레 밥, 루꼴라 김치전 등 우리가 아는 재료들의 조합으로 익숙하면서도 신선한 채식 메뉴를 선보이고 있어요. 점심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으니 참고!

<망고플레이트 'joy♡'님의 리뷰 중!>
한식 비건 친환경 컨셉 맛집
얼핏 보면 그냥 지나칠수 있는 식당. 표지판도 없어서 지도로 맞게 왔다는걸 알 수 있었다. 내부는 뭔가 미니멀니즘 인테리어 였고 공간이 미래적이었다.
식탁도 뭔가 재활용한 소재를 썼고 일회용 물티슈 대신 손수건 비슷한걸 줬다. 평일 점심 코스 요리만 있으며 계절 마다 메뉴가 바뀐다고 한다. 총 6종류의 디쉬가 나오고 설거지 수를 아낄려고 그런지 한 그릇에 음식이 나와서 나눠 먹어야 한다.
손수제비
이 메뉴가 제일 맛있었다. 버섯을 미리 칼질해서 그런지 씹을때 살짝 칼칼한 국물맛도 함께 느낄수 있다. 약간 샤롱바오처럼ㅎ 수제비면도 쫄깃했다.
완전 강추다.
포리스트키친

잠실 롯데월드몰 6층에 위치한 국내 최초 비건 파인다이닝 '포리스트키친'입니다. 농심이 운영하는 곳으로 재료부터 분위기 모두 최상급의 퀄리티로 즐길 수 있는데요. 런치는 7만 7천원, 디너는 9만9천원에 비건 요리들을 제대로 맛보는 진귀한 경험을 할 수 있어요.
비건 요리에서도 퀄리티를 충분히 느낄 수 있구나 깨닫게 돼요. 주류 페어링도 탁월합니다. 논비건, 비건 누구나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특별한 날에 추천해요.
<망고플레이트 '맛있는거'님의 리뷰 중!>
비건 식재료로 이렇게 다양한 코스요리가 나올지 몰랐어요. 식재들의 다양함은 물론 색다른 조리법으로 식사내내 즐거웠습니다:) 가성비도 좋고 내추럴 와인 리스트도 훌륭합니다! 메뉴 바뀌면 꼭 다시 방문할 예정입니다.
플랜튜드

코엑스에 위치한 비건 레스토랑을 소개합니다. '플랜튜드 (PLANTUDE)'는 식물성을 의미하는 '플랜트(PLANT)'와 태도를 의미하는 '에티튜드(ATITTUDE)'의 합성어로 기본에 충실한 식물성 식단을 통해 맛있고 즐거운 식사를 제공하면서도 지구의 미래와 환경까지 생각하는 삶과 음식에 대한 태도를 지향하는 비건 전문 레스토랑입니다.
풀무원에서 운영하는 곳으로 최근에는 용산 아이파크몰에도 지점을 오픈했어요. 국내 식품 업체중 가장 먼저 선보인 비건 레스토랑이며, 최초로 비건 인증을 받은 곳이라고!
진하고 매콤한 카레소스를 귀리.율무밥에 뿌려 가지튀김, 각종 구운채소 얹은 카레라이스 '프라잉 가지 베지 카레'와 바삭한 튀김 두부 크럼블과 각종 채소에 특제 간장소스에 비벼먹는 비빔밥과 토마토순부두스튜를 추천해요. 비건 음식도 든든한 한 끼가 될 수 있답니다.

<망고플레이트 '혀니'님의 리뷰 중!>
세명이서 프라잉가지베지카레, 라따뚜이로텔레파스타, 토마토순두부스튜 공기밥 추가, 모둠버섯두부강정 주문했습니다. 하나하나 다너무 맛있었어요 굳이 따지자면 파스타가 제일 맛있었네요 라따뚜이로 들어있는 야채들에서 숯불향이 나서 맛있습니다 파스타, 강정이 가장 인기 많았던 것 같습니다 두부강정은 두부 내부까지 빠삭해서 더 강정같이 맛있게 먹었고, 버섯강정도 맛있었습니다. 소스가 달달해서 약간 물리기는 하는데 그래도 맛있었어요 커리도 맛있습니다 다 맛있어서 너무 놀랐네요 자주 갈 것 같아요.내부에서 와인도 판매중이었네요.
비건파워! 충분히 맛있고 든든하고 건강한 한 끼가 가능해요. 논비건, 비건 상관 없이 맛있게 즐길 수 있을 거예요!
스토리 속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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