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 서서 먹는 신상 맛집 6곳
줄 서는 이유가 궁금하다면?
줄 서서 먹는 이유가 있는 곳! 요즘 핫한 맛집을 소개합니다.
능동미나리

신용산역 인근 직장인의 점심 핫플 '능동미나리'입니다. 청도 화악산 자락의 충분한 일조량과 청정 지하수를 흠뻑 먹고 자라 연한 줄기에 은은한 향이 그윽한 최고급 식재인 한재미나리를 사용한 미나리 수육전골, 미나리 꼬리찜, 미나리 육회, 곰탕까지 즐길 수 있는 곳인데요.
특히 부드러운 육질과 감칠맛이 뛰어난 최고급 한우암소1++를 정갈하게 담아낸 맑은 고기국물에 밥을 토렴해 나오는 능동 곰탕은 식감도 좋고 슴슴한 맛이 매력적이에요. 미나리의 식감과 향을 즐기기 좋은 곳이랍니다. 퇴근 후 소주 한잔과 곁들이기도 좋아요!

<망고플레이트 '우이리'님의 리뷰 중!>
한달여만에 쓰니 기억이 가물가물하나, 맛있는 미나리 한상이라는 인식은 강하게 남아있네요.
전체적으로 슴슴하고 은은한 미나리향이 나는게 맛있게 먹었습니다.
개인적 추천은 육회 비빔밥과 미나리 곰탕이였습니다. 미나리숙회는 처음에 나왔을 때는 좋은데, 나중으로 갈수록 다른 메뉴에 묻히는 느낌입니다.
미뉴트빠삐용
카페노티드, 다운타우너를 만든 GFFG와 카멜커피가 협업해 오픈한 스페인 정통 츄러스 전문점 '미뉴트빠삐용'입니다. 미뉴트 빠삐용은(Minute Papillon) 프랑스어로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고 해요.
프랑스의 오래된 극장 컨셉으로 극장 특유의 색감과 커튼, 의자 등 클래식한 무드를 느낄 수 있는데요. 워낙 웨이팅이 많은 곳이라 포장을 우선 추천해요. 땅콩초코바나나, 딥초코 소스에 바삭한 츄러스를 듬뿍 찍어 드셔보세요. 이만한 간식이 없을걸요!

<망고플레이트 '사과맛다시'님의 리뷰 중!>
- 엄청난 웨이팅의 미뉴트빠삐용... 노티드와 카멜은 여는 곳마다 홈런이라 신기하네요 ㅎㅎ
- 분홍분홍한 간판과 패키징, 내부는 빈티지한 우드톤. 아침 10시에 여는데, 9시반부터 웨이팅 기계를 세팅한다고해요. 주말아침 10시 10분에 도착했더니 이미 20팀이 웨이팅 중. 예상시간 1시간 이상이라고 해서 포장하려고 했는데 포장도 웨이팅이 ㄷㄷ하더라구요... 일단 둘 다 걸어놨는데 포장은 한 30분 기다렸어요. 매장은 70분 정도 지났을때 연락왔던듯. 이미 다른 곳 갔었지만요 ㅠㅠ
- 맛은 맛있음!! 적당히 달고 바삭하고 고소한 츄러스의 정석이에요ㅠㅠ 멀리서 와서 줄서서 먹을정도인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활동반경에서 가까워서 재방문의사 있어요!
보닐라츄러스

압구정에 미뉴트 빠삐용이 있다면 한남동에는 '보닐라츄러스'. 이 두 곳으로 인해 츄러스가 요즘 핫한 간식이 된 것 같아요.
페인트통 감자칩으로 유명한 스페인 감자칩 브랜드 보닐라에서 아시아 최초로 츄로스 매장을 오픈한 것인데요. 스페인 브랜드답게 모든 원재료를 스페인에서 공급 받아 스페인식 츄로스를 만든다고 해요. 기본 츄러스에 초코딥은 물론 트러플 솔트 츄러스, 강아지도 먹을 수 있는 츄러스, 그 유명한 감자칩까지도 준비되어 있답니다.

<망고플레이트 '고균'님의 리뷰 중!>
한남동에 위치한 츄러스 맛집 보닐라츄러스에요! 우선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사람이 많았어요! 자리는 내부에는 스탠딩자리밖에 없었구 야외에 3-4팀 정도 앉을 수 있게되어있더라구요~ 다행히 야외에 자리를 잡아서 편하게 먹을 수 있었어요! 커피랑 츄러스를 시켰어요 초코맛을 시켰는데 츄러스 5개 와 초코소스 해서 8000원 이었어요! 솔직히 츄러스가 얼마나 맛있겠어 했는데 정말 맛있었구 놀이공원 츄러스를 생각하신다면 정말 그거보다 100배는 맛있었어요!! 보닐라츄러스 추천합니다 ㅠㅠ!
올디스타코
요즘 가장 핫한, 오프런 해야하는 타코 전문점 '올디스타코'입니다. 메뉴는 물론 힙지로에 어울리는 분위기까지 마음에 드는 곳이에요.
타코에는 기본적으로 한우가 들어가는데요. 업진살을 얇게 슬라이스한 담백한 스타일인 '올디스타코'와 한우 차돌, 양지를 5시간 삶아 부드럽고 고기의 식감이 풍부한 '비리아 타코', 미국 도리토스 과자에 고기와 소스를 넣어 맥주 안주로도 딱인 '메가밤스낵'을 추천해요.
<망고플레이트 '또롱임'님의 리뷰 중!>
oldies, birria 두가지 종류의 타코가 있다. 주문하면서 대충 어떻게 달라요? 하니 올디스는 간 고기, 비리야는 양념한 고기로 고기 식감이 더 있다고 했다. 잘 모르겠어서 일단 치즈가 들어있는 비리야로 주문.
내용물 설명이 한우(양지), 양파, 고수, 모짜렐라 치즈다. brisket이 양지, cilantro가 고수다. 펼쳐보니 장조림에 들어가는 그 모양대로 고기가 가득 펼쳐져 있고, 위에 익힌 치즈, 양파와 고수가 조금씩 데코처럼 뿌려져 있다. 반죽은 적당히 바삭했고, 고기도 맛이 괜찮았다. 양념도 자극적이지 않다. 전반적으로 이건 고기를 먹고 싶을 때 먹으면 좋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 양념된 고기를 반죽에 싸서 먹는 느낌이다. 고기가 묵직하니 양이 꽤 된다. 치즈도 들어있어 도중에 야채가 먹고 싶은 생각이 든다 ㅋㅋ 덕분에 고수향이 견딜만했다.
흥겨운 음악을 틀어놔서 밖에서 사람들과 가볍게 먹고가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맥주도 같이 마실 수 있다. 다음에는 올디스로 먹어봐야지.
요오

을지로에 위치한 신상 이자카야 '요오'입니다. 오뎅바이자 쿠시카츠바인데요. 쿠시카츠는 꼬치에 여러 재료를 꽂아 튀겨내는 일본, 특히 오사카에서 유명한 요리라고 해요.
아담하고 귀여운 일본 현지에 있을 것만 같은 공간에서 따뜻한 오뎅 국물에 맥주는 거부할 수 없을거예요. 음료도 주류도 다양하고, 꿀고구마, 표고버섯, 돼지 등심, 닭 안심 등 꼬치 요리 재료도 다양합니다. 취향에 맞는 요리들로 2-3명이서 즐기기 딱 좋은 공간이에요.

<망고플레이트 '준영'님의 리뷰 중!>
을지로에 오픈한지 한달 정도 된 오뎅바 겸 쿠시카츠바예요. 오픈한지 얼마 안되기도 했고 사실 그렇게 궁금하던 곳은 아니었는데 인기가 진짜 많더라구요..?! 5시 반쯤 도착했는데 웨이팅이 3팀 정도 있어서 40분 정도 기다려 들어갔어요. 아무래도 술집이다보니 회전이 그리 빠르진 않더라구요.
오뎅이랑 쿠시카츠랑 다 첫주문 기준 3개 이상 주문 가능해서 쿠시카츠 세개랑 오뎅 3개 그리고 우동 하나를 주문했어요. 쿠시카츠는 그렇게 맛있다는 생각이 안 들었는데 오뎅이랑 우동은 꽤 괜찮았어요. 가볍게 술 한잔 하기 좋은 정도! 나중에 시킨 가라아게는 아주 제품 맛이었지만 그래도 가격이 착해서 괜찮았어요ㅎㅎ 직원분들도 친절하시고 참 브랜딩을 잘 한 곳 같아요.
82올리언즈

옛날 베니건스의 몬테크리스토를 기억하시는 분이라면 이곳으로 고고! 미국 남부 요리를 즐길 수 있는 '82올리언즈'입니다.
재즈와 육해공의 다양한 교통이 발달되어 있는 미국 남부 최대 항구도시 뉴올리언즈 요리에서 영향을 받은 이곳은 프랑스, 스페인, 흑인, 남부식 요리가 혼합된 토속적인 케이준 스타일을 지향한다고 해요. 살라미 햄과 모짜렐라, 체다치즈 그리고 스트로베리 잼의 조화를 맛볼 수 있는 '몬테크리스토'와 마카로니에 치즈폭탄,매콤한 파프리카 시즈닝까지 화산폭발한 비쥬얼의 '볼케이노 맥앤치즈'는 필수 추천!

<망고플레이트 '풀롱옹'님의 리뷰 중!>
미국을 느낄 수 있는 몬테크리스토 맛집. 대체로 튀기고 짜고 달고 치즈 잔뜩! 맛 없을 수가 없는 맛..! 맛은 있었지만 딱 먹자마자 몸에 바로 안 좋겠다 싶었던…! 혈관이 아픈 맛..! 인테리어는 너무 예쁘고 아기자기해서 사진이 참 예쁘게 나왔고 신문 같은 메뉴판도 귀엽고 신선했다. 옛날 미국의 레트로 감성을 살리려고 노력한 듯! 웨이팅도 있는 편이고, 웨이팅 시스템은 잘 되어 있다! 몬테크리스토가 먹고 싶을 때 다시 갈만 한 곳인 것 같다.
대표 메뉴 세가지를 먹었는데 다 꽤 맛있었지만 그래도 몬테크리스토가 제일 맛있었다. 다만 건강에 안 좋을 것 같아 자주 가진 못할 식당~
핫플레이스 사냥꾼이라면 한번쯤 들어봤을 이곳! 하나씩 뽀개보자구요!
스토리 속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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