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카페투어 7곳
경주 여행 필수 코스!
언제 가도 좋은 경주! 수학여행 때 가던 곳이라는 옛말이죠. 꾸준하게 인기 있는 여행지 경주에서 가야 할 카페 투어 리스트입니다.
노워즈

경주 대릉원 바로 근처에 위치한, 줄 서서 먹는 핫플 카페 '노워즈 No words'입니다. 경주 본점을 필두로 울산까지 진출한 곳인데요. 작고 협소한 공간이지만 2층 창가에서 바라보는 뷰가 예뻐요.
대표 메뉴는 라떼에 엑셀렌트 아이스크림이 들어간 '엑셀런트 라떼'입니다. 맛없없의 조합의 고소하면서도 달달구리한 커피는 마시고 나면 당 충전이 확 될 거예요!

<망고플레이트 '먹고자는하늘'님의 리뷰 중!>
지금 경주에서 가장 핫한 카페.
여기는 희안하게 2층 카운터 및 음료 만드는 곳이 좁아서 1층에 주로 내려와 앉게 되는데 1,2층을 잇는 내부 계단이 없어서 나와서 계단으로 가야한다. 근데 힙한 가게 답게 계단이 가파르니 조심. 아이스크림 커피는 약간 녹을 때까지 살살살 흔들었다가 먹으면 맛있다고 여기로 인도한 내 친구가 알려줬다. 아주 달달하고 맛있는 맛이다. 커피를 좋아해도 좋아하지 않아도 일단 이쁘고 달고 맛있으니까 다들 여기를 좋아하는 거 아닐까? 흥해서 가게 확장 해주세요 노워즈.
바넘커피

첨성대 근처에 위치한 카이막 맛집 '바넘커피'입니다.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 터키편에서 백종원이 그렇게 극찬하며 먹던 카이막을 한국에서도 맛볼 수 있다니요! 그것도 경주에서!
카이막은 우유의 지방을 모아 굳혀 크림처럼 만든 유제품으로 주로 꿀을 곁들여 빵과 함께 먹는 음식이라고 해요. 바넘커피의 카이막은 크림치즈같은 꾸덕함에 생크림같은 가벼운 맛이 매력적이에요. 커피와도 환상 궁합을 자랑합니다.

<망고플레이트 '루카스'님의 리뷰 중!>
카이막이 너무 너무 너무 맛있었던 곳입니다. 가게 자체는 깔끔하고 예쁜 편이었어요. 일행이 카페인을 못 먹는데, 차 종류도 모두 카페인이 들어있는 차 메뉴라고 하셔서 디카페인 아메리카노 한잔, 쿠스미 티 한잔 주문했습니다. 방문 당시 마리아쥬프레르는 솔드 아웃이라고 했어요. 1인1음료 주문 필수입니다.
음료는 무난했고, 생각보다 디카페인 아메리카노가 맛있었어요. 음료가격은 전반적으로 나쁘지 않았던 것 같네요. 카이막은 발라먹을 식빵과 함께 나오는데 우선 식빵부터 버터향이 고소하고 텍스쳐도 부드러워서 그냥 식빵만 먹어도 맛있었습니다. 카이막도 부드럽고 맛있었어요! 일행이랑 배불러하면서도 너무 맛있어하며 먹었네요. 스콘도 겉면에 설탕 듬뿍에 버터리하니 진짜 맛있어 보이던데, 배부르지만 않았다먼 스콘도 주문했을 것 같아요. 카이막 맛집으로 추천 드립니다.
스컹크웍스

경주 황리단길에 위치한 한옥 카페 '스컹크웍스'입니다. 울산과 경주에 여러 지점을 갖고 있는 카페 브랜드인데요. 황리단길에 있는 이 지점은 넓고 쾌적한 야외 테라스 자리부터 한옥 내부 자리까지 분위기 하나만으로도 방문을 하게 만들어요.
구석구석 포토존도 많고, 커피도 무난하니 맛있어 추천하지 않을 수가 없어요. 경주 여행에 딱 맞는 카페투어 코스랍니다.

<망고플레이트 '데미안'님의 리뷰 중!>
황리단길에서 굉장히 예쁜 카페! 한옥 분위기에 유럽같은 테라스가 있는, 넓고 예쁜 카페이다. 막상 커피 사진을 안찍었는데 분위기도 좋고 커피 맛도 좋다. 카페를 이용하지 않는 손님들도 다들 한 번씩 앉아서 사진 한 장씩 찍고 가셨다. 황리단길 들린다면 이런 카페 한 번쯤 방문해줘야 한다.
이스트앵글
멋진 바다를 사방에서 즐길 수 있는 뷰 맛집 '이스트앵글'입니다. 매장이 큰 편이라 야외 테라스 자리도, 내부 자리도 많아서 쾌적한 분위기가 좋아요.
베이커리 카페답게 다양한 빵 종류가 준비되어 있고, 시그니처 커피 '해수염 커피'는 아인슈패너에 소금을 넣은 듯 고소하면서 달달하면서 짭조름한 맛이 매력적이에요.

<망고플레이트 '무밍요'님의 리뷰 중!>
날씨 좋은 날, 바다가 보고 싶은 날 꼭 가세요! 문무대왕릉 근처에 좋은 카페가 없나 하고 찾다가 발견한 곳! 오픈한 지 그리 오래되지 않은 것 같다. 평일이라서 그런지 그냥 내가 원하는 자리를 골라 앉을 수 있었는데 본 건물 밖 컨테이너에 앉으니 일행들끼리 편히 앉을 수 있는 것이 좋았다.
뷰가 정말 훤하다. 어디로 고개를 돌려도 바다가 들어오는 곳. 테라스석도 정말 매력적이다. 음료도 괜찮은 편! 해운대의 해수염 커피를 좋아하는 편인데 첫맛은 좀 아쉽나 싶었으나 크림이 섞이기 시작하니 고소하고 달달 짭짤한 것이 좋았다. 빵도 괜찮고 뷰도 좋고! 추천!
이타

관광지를 조금 벗어난 한적한 동네에 위치한 '이타'입니다. 가게 한켠에서 제로웨이스트샵 & 리필스테이션 운영하는 카페이자 짜이집이자 와인바인데요.
생강과 향신료가 들어간 인도식 밀크티 '짜이'를 제대로 맛볼 수 있는 곳이에요.주변 환경과 어우러지는 한옥 스타일의 공간은 구석구석 사진을 찍게 만듭니다. 이 공간에 있는 것만으로도 힐링인데 짜이까지 마시니 이곳이 무릉도원! 지친 여행을 달래줄 곳이랍니다.

<망고플레이트 '노맛집연구소'님의 리뷰 중!>
나만 알고 싶은 카페, 경주 이타. 올해 가본 카페 중 통틀어 가장 좋았던 곳!
제로웨이스트를 지향하며 실내온도도 일정 온도로 유지하는 등 환경에 민감하고 환경을 소중히 하는 듯했다. 솔직히 나만 알고 싶은 카페인 이유가 여기 있는데 커피가 정말 맛있었다. 매일 먹고 싶을 정도로! 정성 들여 내리면 이런 맛이 나는지 궁금했다. 이날의 짜이는 팔각향이 진하고 은은하게 달았으며 많이 묽지도 않고 시원한 맛이 완벽하다고 밖에 할 수 없었다. 강하게 단 중국식 밀크티에 찌들어 있던 내 입맛에 신선한 자극이 되었다. 짜이의 맛은 매일 조금씩 달라진다고 한다.
낮에는 카페, 저녁에는 바로 운영된다. 차없이는 쉽게 올 수 없는 곳이라 이타가 바로 변했을 때 모습을 즐기려면 운전수가 희생하고 술을 참아야할 것 같다. 그래서 다음엔 술 못 마시는 친구를 하나 데려가야겠다.
커피플레이스

경주와 포항일대에 여러 지점을 운영하고 있는 '커피플레이스'입니다. 오늘 소개하는 지점은 대릉원 인근에 있어 밖을 내다보면 릉(능)뷰가 끝내줍니다.
뷰는 물론 커피 맛까지 좋으니 핫플레이스가 될 수 밖에요! 고유한 향미, 풍부한 산미를 느낄 수 있는 싱글오리진 커피, 약배전 싱글오리진 에스프레소에 꿀과 설탕이 들어간, “그거 주세요”의 '그거'라는 커피를 추천해요.

<망고플레이트 '미콩'님의 리뷰 중!>
다시 생각해도 눈물나도록 좋은 곳이다. 함께 갔던 친구와 아직도 어디 커피를 마시든 이곳 커피 얘기가 나온다. 거기 정말 맛있었지... 드립백을 사왔는데 온전히 같은 맛이 나지는 않아서 조금 슬프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 재현은 가능해서 다행인 곳이다. 인테리어나 경치나 뭐하나 빠질 것이 없다. 사실 여기 오려고 한 것도 아니었는데 지나가는 길에 커피향이 우리의 코를 아예 쥐어채고 가게 안으로 이끌었다. 커피향은 거짓말을 하지 않아... 원두를 자유롭게 고를 수 있는데 본인 취향에 맞게 고른다면 정말 딱 이상적인 커피가 나온다. 신맛을 좋아하는 자에게는 극상의 신맛을, 고소한 맛을 좋아하는 자에게는 극강의 고소함을 선사한다. 커피만으로도 디저트가 될 수 있구나, 이래서 커피는 힐링이구나 또 한 번 느낄 수 있던 곳. 조금 작은 듯 보이나 나름 좌석도 꽤 있어서.. 이 근처라면 꼭 한 번 들를만하다.
향미사

레트로한 경주체육관이라는 간판이 반전 매력인 카페 '향미사'입니다. 향미사에서 직접 로스팅한 다채로운 향미의 커피를 맛볼 수 있어요.
원두 종류가 다양해서 고르는 재미, 맛보는 재미가 있답니다. 커피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여행 코스에 꼭 추가하세요!
<망고플레이트 '스위티'님의 리뷰 중!>
경주 놀러갔다가 방문한 카페인데 향미사는 지나가면서도 내부보고 카페 느낌있네 라고 생각한 곳인데 찾아보다가 거기가 향미사 라는걸 알고 나서는 더 맘에 들었어요 ㅎㅎ 내부는 진짜 깔끔했고 낮에 가니까 완전 환한 느낌이 더 들어서 좋았습니다. 커피도 맛있었고 디저트도 맛있어서 친구랑도 맛있게 잘 마시고 먹었던 카페 중 하나에요! 커피 종류도 많고 카페 굿즈도 판매하고 있었고 원두도 구매 가능해서 커피 마시고 사갈 수도 있었어요!
경주의 핫플 카페 도장깨기 도전!
스토리 속 식당
친구에게 공유해보세요.
- 카카오톡
- 페이스북 메신저
- 라인
- URL


더욱 편리하게 이용하세요.